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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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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6년 신년사
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태백시장 이상호입니다.

새 희망이 솟아오르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은 태백의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진 해로, 태백은 시민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다시 일어나 미래로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2026년 병오년은‘불의 기운이 크게 일어나는 해’로 지난 시간을 밝히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2026년은 태백의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의 불빛을 밝히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선,‘석탄 도시에서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대전환’의 불빛을 향해 거침없이 전진하겠습니다. 태백 미래를 여는‘교통 대전환’의 희망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권역별 미래 비전’을 향해 힘찬 발걸음과 동시에, 전 생애를 책임지는‘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아울러, ‘재정이 탄탄한 태백’으로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태백시는 석탄 도시에서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태백은 산업화를 이끌며 석탄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산업 구조 변화로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 시기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이런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태백은 새로운 길을 찾으며 도시의 불빛을 지켜왔습니다.

2023년 7월 태백은 조기 폐광과 대체 산업 발굴이라는 위기와 도전에 직면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태백의 불빛들이 점점 빛을 잃어 다시 어둠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백의 불빛을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결과, 2025년은 태백의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져 마침내 도시의 불빛이 다시 밝아진 한 해였습니다. 우리가 겪어온 침체의 시간은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한 중요한 준비 기간이었음을 우리 스스로 증명한 해였습니다.

2026년 병오년은, 태백의 미래 100년을 위해 거침없이 전진하여야 합니다. 때로는 발걸음이 더딜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태백은 언제나 멈추지 않는 도시였습니다. 발걸음이 모이면 길이 됩니다.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 대전환은 마지막 도전이자 기회이며, 불빛입니다. 태백의‘변화’는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태백의‘발전’은 누가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서로를 믿고 함께 걷는 발걸음만이 태백의 미래를 밝히는 불빛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은 태백 미래를 여는‘교통 대전환’의 희망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접근성’입니다. 시를 더 가깝게, 더 빠르게, 더 편리하게 만들어줄 교통의 대전환은 반드시 밝혀야 할 또 하나의 불빛입니다.

영월~태백~삼척 고속도로는 28년 동안 이어져 온 지역의 염원이며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희망입니다. 작년, 긴 기다림 속에서 지켜온 희망의 불빛이 다시 환하게 밝혀졌습니다.

올해는 28년 염원의 빛을 더 환히 밝히고 키워나가는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힘든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태백의 불빛을 지키며 새로운 길을 찾았던 우리이기에, 28년 염원의 밝은 빛도 시민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더 크고 탄탄한 미래의 불빛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태백선 영월~태백 구간 직선화도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굴곡이 심하고 속도제한이 많던 기존 구간을 개선하여 열차 운행 시간을 대폭 단축해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철도 노선의 개량이 아니라, 우리 시를 대한민국 어디서든 한발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교통 대전환의 출발점이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교통의 대전환은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열어야 할 길입니다. ‘가까워진 태백, 찾아오기 쉬운 태백, 열린 태백’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교통의 대전환’이라는 숲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권역별 균형발전이라는 나무를 잘 가꿔야 합니다. ‘권역별 미래 비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먼저, 동점·철암·백산·통리 동태백로 권역은 무탄소 청정에너지와 자연, 삶이 조화되는 지역으로,

장성권은 젊음이 넘치는 활력의 지역으로,

상장권은 육아와 교육을 통해 태백의 미래를 성장시키는 지역으로.

문곡소도권은 여가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지역으로,

황지, 황연, 삼수 시내권은 생산과 소비가 어우러지는 지역으로,

이렇게 우리 시의 각 권역은 저마다 역할과 특성을 가진 소중한 공간입니다. 어느 한 권역의 발전만으로 탄탄한 미래의 태백을 만들 수 없습니다. 모두가 조화롭게 자리할 때 하나의 균형 잡힌 미래의 태백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태백시는 모든 생애가 존중받는‘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지속적으로 지향하겠습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로 시민들이 더 이상 떠나지 않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태백시로 한 단계 도약하겠습니다.

아이의 울음소리는 한 가정의 기쁨이자 태백의 미래가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기쁨과 미래의 시작이 부담과 두려움이 되지 않게 태백시가 함께하겠습니다.

아동과 청소년은 보호와 자율이 함께 필요한 시기입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하며 각자의 가능성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청년과 중장년은 도전과 책임이 교차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도전 및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하는 삶의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은 존중의 주체입니다. 활기찬 일상생활, 편안한 이동, 주체적인 생산활동과 같이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는 일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마음을 가까이 두겠습니다.

장애인분들은 장애를 이유로 일상과 이동, 관계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동등한 삶의 조건을 지향하겠습니다.

진폐 재해자분들은 우리 사회의 산업화를 몸으로 감내해 오신 분들입니다. 그 삶의 무게가 고립이나 침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억하고 존중하며 함께하겠습니다.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는 보상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해야 할 책무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일상 속 존중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탄탄한 재정’으로 미래 세대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태백시는 정부 예산 편성 기조 발맞춰, 2026년도 본예산을 태백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반과 시민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편성하고자 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2014년 우리시는 태백관광개발공사 오투리조트 채무 지급보증으로 발생한 채무와 관련하여 과거의 재정 부담을 차분히 정리하며 미래 세대에 부채를 물려주지 않기 위한 재정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는 빚을 물려받았지만, 미래 세대에게는 빚을 물려주지 않는 탄탄한 태백시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재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재정에 대한 이러한 노력은 태백의 미래를 차분히 준비해 나가기 위한 과정이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작년, 국책사업 논의가 구체화 되어 무탄소 청정에너지도시로의 전환을 확인하는 해일 거라 말씀드렸습니다.
2026년은‘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의 출발과 태백의 미래를 여는‘교통의 대전환’이 확인되는‘태백 대전환’의 해가 될 것입니다.

태백 대전환은 우리 시민분들이 함께할 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 미래를 향해 시민분들과 손을 맞잡고 저의 모든 열정을 쏟아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이 더 좋은 도시, 작지만 강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다해 시정을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병오년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새해 아침
태백시장
파일
발표일 2026-01-01

담당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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