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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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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소
작성자 김강산
내용 황소

소(牛)라고 하면,
일 잘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농경사회에서는 소처럼 미련하게 일하는 것이 미덕일 때가 있었다.
그러나, 산업사회가 된 지금, 소는,
미련하고 고집 센 동물이며, 잡아먹는 대상이다.

일본놈들 때문에, 누런소(황소)로 통일이 된 것이지, 다른,
빛깔의 소도 있다.
소 대가리가 웃을지 잘 모르겠다.

뒤에서 ‘이랴이랴’하면 가는데, 상당히,
대가빠리가 나뿐지, 미련하기만 하고 고집이 쎄다. 그래서
코를 꿰뚫어 잡아당긴다.

아무리, 미련하고 고집이 세도, 코뚜레를 하여, 잡아당기는데,
지놈인들 별수 있나?

요즘, 고집스럽게 미련하며 시키는 대로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소 대신 경운기가 밭을 가는 세상이고, 집집마다 키우던 소는 없다.
그러므로 표현을 잘해야 한다.

어떤 자가, 일 잘한다고 황소로 표방하는 가 본데,
내가 볼 땐, 아직도 올드한 농경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고, 지금 산업사회야...
소는 푸줏깐에서 볼 뿐이며, 비슷한 것으로 불도저(bulldozer)나 탱크(tank)가 있기는 하다.
영어 나부랭이 좋아 하자나?...

태백을 구하려면,
소처럼 대가리가 나쁘거나 미련해선 안 되고,
소도둑놈 같아도 안 되며, 모든 것에 머리를 써야 한다,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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