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징칭찬합시다
| 제목 | 고맙고 감사한 태백시 차량등록 공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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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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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너무 고맙고 감사한 공무원을 잊을 수가 없어 펜을 들었습니다.
태백시청 민원실 자동차등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장승희 공무원은 저의 답답하고 안타까운 민원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골머리를 지끈지끈하게 만든 민원은 돌아가신지 10년이 훨씬 지난 분과 작년에 돌아가신 분의 공동 명의로 된 장애인 차에 대한 자동차세 부과와 폐차 민원이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돌아가신 분의 채권채무와 상속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원에서 상속 한정승인 절차를 밟기도 했는데 헤어진 지 12년이 지난 사람에게 자동차세를 납부하고 폐차도 알아서 하라는 통보는 황당하고 억울했습니다. 자동차 세금은 큰 돈이 아니라 납부할 수도 있지만 폐차를 위해서는 10여 년 전부터 연락을 끊고 살아온 (망자의)가족 6명의 서류첨부 요구는 사실상 불가능한 민원이었습니다. 이런 사연을 담당공무원에게 설명하자 공무원은 며칠 간 관련 가족들에게 수시로 연락해 필요한 서류에 대한 안내를 꼼꼼하게 마침내 가족들이 서류를 보내와 폐차 전차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수개월간 마음 졸이며 속상하고 답답했던 일이 속시원하게 풀리게 된 것은 적극 도와주셨던 장승희 공무원에게 너무 감격했습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을 선물로 전하고 싶었지만 김영란 법인가 때문에 못한다고 해서 태백시민들이 볼 수 있는 홈페이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 한번 장승희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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