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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백가족여행 후
작성자 김선미
내용 코로나시국의 장기화로 가족여행을 1년이상 못하다 급 가족여행을 한 곳이 태백입니다. 나름 한여름에 선선하고 좀 조용한 곳 같아 5시간거리를 드라이브한다는 기분으로 떠났죠. 늦즈막하게 도착해서 유명한 물닭갈비를 먹고 숙소로 이동 전 황지연못에 잠깐 들렸는데 8월 한여름인데도 태백은 시원하더군요. 근데 나무의 조명이 넘 아름다웠어요. 반딧불같은 느낌이 시원한 태백의 공기와 참 잘 어울리더군요, 다른지역의 조명은 나무를 칭칭감아 아름답기는 하나 나무에게 참 못할짓 같았는데 황지연못의 야경은 참 좋았습니다. 작고 아담하지만 나름 하나하나에 신경쓰고 있음이 느껴져 그냥 '와!~~~'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정말 힐링이었습니다. 태백시의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의 일환으로 그곳을 꾸며놓았더군요. 늦은 저녁이라 자세히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황지연못근처가 참 낭만적이고 분위기있어보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작은 도시지만 하나하나에 섬세한 배려가 있는 축제구나 생각했습니다. 많은 도시들의 여러축제를 보기도 하고 즐기기도 했지만 그날 코로나로 지친 맘을 태백의 시원한 공기와 황지연못의 영상,조명의 어우러짐으로 위로가 되는듯했습니다.
거대한 축제의 모습도 좋지만 이렇게 세심한 축제의 모습이 참 좋은거라는 생각을 새삼하게 되었네요.
태백에서의 첫날을 참 기분좋게 마무리 하고 다음날도 낮에 다시 황지연못에 들러 낮의 정경도 보고 태백의 이곳저곳을 잘 다녔습니다.
첫날의 잠깐이지만 좋은 느낌이 각인이 되어서 인지 이틀간 태백의 여행은 더없이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태백문화재단축제에서 하는 행사도 열심히 참가하며 생각지 않은 관광지까지 돌았네요.
평일여행이라 거의 사람을 마주치지 않아 한산한 여행이었지만 다시한번 산소도시 태백에 와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소나기도 있어 불편하기는 했으나 오투리조트에서의 운해와 일출은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담에는 꼭 별을 보러 저희가족 다시 산소도시태백을 오겠습니다.
불쑥 떠난 태백여행에서 저희가족 모두 힐링하고 왔습니다.
코로나수칙도 열심히 지켜가며 움직였구요.
담에 올때도 혹 좋은 축제와 맞물려 오길 바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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