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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장동 주민센터 곽혜경 계장님과 직원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박창원
내용 강원도 태백시 상장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독거노인(이창 형제님) 지원에 대한 칭찬의 글

상장동 주민센터 곽혜경 계장님과 직원들을 칭찬합니다.
저는 약3개월 전부터,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태백지부 목회자로 봉사하고 있는, 태백지부장 박창원 장로이며, 태백지부 회원인 이창형제님(독거노인)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상장동 주민센터 곽혜경 계장님과 직원들을 진심으로 칭찬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제가 태백에서 목회활동을 하던 중, 이창 형제님(독거노인)이 교회모임에 참석할 때 몸에서 심한 악취가 나고 거동이 불편하여, 회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봉사하는 선교사들과 함께 이창 형제님(독거노인)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창 형제님은 34년생(만85세)으로 독거노인이며, 2006년에 침례받고 2007년에 장로신권에 성임되었으며, 자존심이 강하여 그동안 교회도움 전혀 없이 생활했으며, 집에 보일러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화장실과 주방은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거의 사용이 불가능 했음)

집을 방문해서 보니 문 입구부터 거실, 방2개, 화장실, 주방(온갖 썩은 음식들이 널려 있었음), 세탁실 등 모든 곳에서 극심한 악취가 나고, 더러운 온갖 쓰레기로 뒤덮여 있어서 발 디딜 틈도 없었습니다.
집안내부는 사람 1명이 겨우 다닐 수 있는 통로와 잠잘 수 있는 공간밖에 없었으며, 주거환경이 TV에서나 보던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 정로로 심각하여, 선교사들과 지부회원들과 함께 도움을 주고자 했으나, 이창 형제님이 완강히 거부하여, 도움을 줄 수가 없었습니다.
이창 형제님의 주거환경이 너무 엉망진창이라 어떻게 해서라도 도움을 주고자 고민하던 중, 이창형제님이 기초생활 수급자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상장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주민센터 곽혜경 계장님과 담당자도 이창 형제님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이창 형제님이 고집이 너무 세어서 여러번 도움을 주고자 설득했었지만 되지 않았다고 했으며, 다시 한번 설득하려고 하던 중에 저를 만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민센터 직원들과 교회회원들이 함께 설득해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로 했으며, 수십차례 설득끝에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되었습니다.

주거환경 개선일정을 9월 28일로 정하고,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오전 10:00 – 오후 17:00) 주민센터 곽혜경 계장님과 직원들, 봉사단체 회원들, 교회회원들이 함께 협심하여, 이창 형제님 주거환경에 있던 모든 음식물 쓰레기들, 가구들 등 모든 짐들을 들어내고 정리하여, 트럭(트럭 8대 분량의 폐기물)에 실어서 버렸으며, 일요일에 도배를 하고 장판을 깔았으며, 다음주에 방과 화장실, 주방 바닥을 드러내고 수리하였으며, 보일러와 씽크대를 설치하고, 샷시까지 완료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곽혜경 계장님이 주민센터에서 보관해온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보건소, 건강보험 관리공단, 노인복지센터와 연결해 주어, 치매검사와 돌봄써비스와 안전써비스까지 받게되었습니다.

또한 이창 형제님 집을, 매주마다 직원이 방문하여 주거환경과 건강상태를 살필 수 있도록 도움을 약속하셨습니다.

저는 이번일을 계기로 이창형제님이 좀 더 낳은 환경에서 남은 여생을 따뜻하게 사시고, 주님께 더욱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다시한번 이창형제님(독거노인)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상장동 주민센터 곽혜경 계장님과 직원들을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강원도 태백시 상장동 주민센터 곽혜경 계장님과 직원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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