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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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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곡소도동 역사와 유래
내용 문곡소도 ( 文曲 所道 ) 동은 1998 년 행정개편 때 문곡 ( 文曲 ) 동과 소도 ( 所道 ) 동이 통합되어 생겨난 행정구역이다 . 

문곡 ( 文曲 ) 처음엔 마삼터 ( 馬參基 ) 라고 부르던 마을인데 마을 북쪽 굼배리에서 낙동강 상류의 물이 크게 굽이쳐 흐르므로 ‘ 클구비 ' 라 하였다가 점차 클구비를 글그미로 , 글그미를 글금으로 부르게 되었다 . 이를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 巨曲 ' , ‘ 大曲 ' 으로 쓰다가 나중에는 글금을 글월 문 ( 文 ), 굽을 곡 ( 曲 ) 하여 ‘ 文曲 ' 으로 쓰게 되었다 . 글구미를 ‘ 文古味 ' 로 쓴 적도 있고 ‘ 文谷 ' 이라고 쓴 적도 있지만 모두 크게 굽이친다는 클구비에서 온 말이다 . * 마삼터라는 말은 고려때 최초로 마삼 ( 馬參 ) 이란 사람이 개척하여서 붙인 이름이다 . 

소도 ( 所道 ) 소도는 천제를 올리는 태백산 아래에 자리한 신성불가침 지역이란 의미의 명칭에서 유래하였다 . 삼한 ( 三韓 ) 시대 때 , 매년 5 월과 10 월에 각 읍 ( 邑 ) 별로 일정한 장소에서 하늘에 제사하며 질병과 재앙이 없기를 빌었는데 , 이 제사하는 장소를 소도 ( 蘇塗 ) 라 하였다 . 태백시의 소도도 그 가운데 하나인 것이다 . 한때 이 곳은 ‘ 바디 ' 라고 불렸는데 , 조선을 건국한 이 성계 의 고조부 이안사가 전주에서 이곳으로 피난해 살면서 바디 ( 베틀의 부속품 ) 를 만들어 팔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 그 바디를 한자로 하니 , ‘ 바 ' 는 所로 ‘ 디 ' 는 비슷한 소리의 道로 표기하여 소도 ( 所道 ) 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 또한 정동 ( 鄭洞 ) 이라고도 불렀으니 , 옛날 당골 안쪽 정가 터에 정씨 26 가구가 집단으로 이주해 와서 살았기에 붙은 이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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