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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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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물공급 비상대책, 열차운반은 어떨지요?
작성자 박**
공개여부 공개
내용

수자원공사는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동해 달방댐에서 물을 취수하여 태백지역 생활용수로 사용하겠다는 언론보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달방댐의 경우 거리가 멀고 길이 좁아 급수차의 생활용수 운반은 문제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태백시를 관통하는 태백선을 이용, 영월 등 이웃 시군에서 물을 열차로 실어오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화물 열차 중에는 액체를 실어나를 수 있는 구조의 화차도 있으니 많은 양의 물을 운반할 대는 급수차 보다 비용이 적게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펌)
수자원공사는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이 길을 통해 동해 달방댐까지 가서 물을 취수해 태백지역의 생활용수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0km에 달하는 거리를 15톤 트럭 300여대를 하루 2차례씩 투입해 물을 실어나르겠다는 3단계 대책입니다.
◀ 스탠딩 ▶
"하지만 차로가 좁은데다 급커브와 급경가 지역이 많아 대형차량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혼잡은 불가피해집니다"
거리는 60km에 불과하지만 도로가 편도 1차선으로 좁아 왕복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수자원 공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근의 정선과 영월 동강은 물론이고 충북 제천과 단양지역은 왕복 1, 2시간이면 물을 끌어올수 있는데도, 수자원공사 관할 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먼 곳을 택했습니다.
관정개발도 더디게 진행되긴 마찬가집니다.
당초 30개를 뚫기로 했지만 다섯달이 지나도록 세개 밖에 뚫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개발된 관정의 취수량은 천4백톤으로 일반 관정 1개에서 취수할수 있는 양에 불과해 관정개발이 허술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주익 담당자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관리단}
"단계별로 계획을 수립해 가뭄대책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태백시의 가뭄 해소 대책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TF팀까지 꾸린지 두달째지만 관정 개발은 당초 목표한 14개 가운데 7개에 그치고 있고, 생수지원 파악 등 통계수준의 작업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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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일 2009.02.27
물공급 비상대책, 열차운반은 어떨지요? 답변 - 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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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먼저 오랜 가뭄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계시는데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우리시 가뭄극복을 위한 귀하의 고귀한 의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시와 수자원공사에서는 하천수 및 관정개발을 통하여 용수를 운반 공급하고 있습니다만,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수자원공사, 철도청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차량, 열차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용수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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