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시장에게바란다

시장에게바란다
열린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공개여부, 내용, 파일 제공
제목 자전거행사 제안합니다
작성자 김**
공개여부 공개
내용 존경하는 시장님 저는 삼수동2통장 김두제입니다. 저희 마을이 요즘 화합하지 못하고 갈등이 생긴것에 대해 통장으로써 시장님 이하 동장님께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지금껏 통장해임안에 대해 화합하길 기대하고 침묵해왔으나 이분들이 행하는 행동이 도를 넘어 시장님께 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작년10월 드라이하우스 양경호 박선희 부부로 부터 통장직을 제안받아 이사온지 3년도 채 안되었으나 동네가 너무 침체되어 그 직을 수락하여 통장직을 수행하게 되었읍니다. 통장이 되어 이제는 마을협의체가 없으면 마을을 개발시킬수 있는 공모를 못한다는것을 깨닫고 10년동안 겨우 명맥만 이어 오던 30여명의 2통추진위를 먹거리길 번영회로 발족시키기 위하여 마을주민 상인등 133명을 직접 만나서 설득하고 가입을 유도하며 발기인총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위원장을 번영회장으로 통장인 저는 부회장으로 또 총무와 재무 그리고 이사를 뽑아 지난 3월15일 창립총회를 거쳐 정식적인 먹거리길 상가번영회를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모든일은 통장인 제가 주도하였고, 창립총회때 발표한 마을 사업계획은 네가지로 발기인총회때 모두의 의결로 창립총회때 마을분들께 발표하게 된것입니다. 그 네가지안은 1. 동아모텔뒤 버스전용주차장 조성과 새벽시장등 문예장터로 이용하자 2. 먹거리길 관광자원화 3. 눈축제거리 조성 4. 마을 공동체 사업입니다. 첫번째 사업인 주차장 조성사업은 통장인 본인이 박인규회장님을 두번에 걸쳐 만나 부탁하여 토지사용승낙을 받아 내어 시장님께서 승인하여 주신 이천만원의 자금으로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사를 시작하면서 통장이 발주처를 모르는게 말이 되느냐 이천만원의 공사가 아니다라는 소리를 드라이하우스 부부가 하게 되었고 급기야 박현모사무장과 친구라는 이유로 이천만원의 공사비 일부를 업자에게 어떻게 해 먹은걸로 오해하여 너무 분하고 어이없어 그부부에게 2천만원도 이렇게 힘든데 내가 앞으로 2억 20억 마을일을 어떻게 하겠나며 내한계가 여기까지니 더 이상 못하겠다하였습니다. 당시 집사람이 발목골절로 병원에 입원하였고 드라이 하우스부부및 임원들 대부분 생업에 바빠 주차장일에는 나몰라하고 저혼자 밤에는 비어마트 낮에는 주차장 공사에 신경쓰느라 머리가 아프고 눈이 붓는등 극도로 쇠약해져 회장에게 분딤하여 같이 일할 부회장 한분만 선출하여 줄것을 요구했더니 제가 빠진 임원진회의에서 저는 번영회임원에서 빼고 통장직만 수행해 줄것을 요구하여 결론적으로 저는 먹거리길 번영회 임원에서 &#51922겨 나오는 신세가 된것입니다. 갈등요인은 공사비만이 아니었습니다. 새벽시장은 주민들과의 약속이었는데 주차장이 되어가니 슬그머니 안하겠다고 하지 않나 안하면 그 사실을 주민들께 알리고 새벽시장건으로 받은 도비를 쓸수 없다고 했더니 허위사실유포하여 마을을 갈등을 만든다고 하고 주차장 만든이후 먹거리길 주차선을 없애서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로 해놓고 막상 주차장이 되니 주차선이 없으면 상권이 죽는다고 하지 않나 절골 물을 끌어 태백역에서 연못까지 물길을 조성하기로 해놓고 이제 와서는 문경가봤더니 물이 썩어 락스를 풀어놓아 사람들이 오지 않아 재고해 봐야 하지 않나 사사건건 부회장이었던 저와의 갈등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모든것을 그들 부부가 주도했고 그이유는 물길조성과 주차선을 없애는것은 자기집앞 세탁물 맡기는 손님들이 불편해 장사가 안될까 반대한것이고 임원들중 동아모텔등은 시장이 생겨봐야 주차하는것에 불편함이 예상되고 숙박손님들이 시장이 형성되었을시 진입에 방해되고 새벽부터 소음이 문제가 되니 입장이 바뀐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회장을 그만두고 두번에 걸쳐 서명운동을 하였습니다. 제천삼척고속도로 천만인 서명운동이었는데 그 서명운동을 통장인 제가 또 다른 번영회를 만든다고 오해하여 급기야 하룻만에 팔십명의 서명을 받아 통장해임촉구를 하게되었는데 그 팔십명을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대부분 내용도 모르고 서명해달라하니 해준것이고 심지어 서명위조도 수명에 이를 정도로 불법적인 행동을 하였습니다. 상인회건은 상점가상인회를 별도 만들어야 주차장을 국비로 조성할수 있다고 번영회를 만들때부터 설명을 드렸는데도 이분들은 돌아서면 딴소리를 하네요 물론 그 상점가상인회는 동장님의 조언으로 제가 다시 추진하려 했던것이었으나 부회장을 그만두어 회장에게 꼭 만들어야 한다 만들기 힘들면 제가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한것이 오해의 씨앗이 된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들 부부가 저를 통장을 시켜 먹거리 2길을 6미터 도로로 조성하여 자기들 집을 보상받아 재건축하려 했으나 시의 계획은 예산과다와 주민들이 떠날것을 우려해 구 역파쪽 4미터 도로로 검토되었고 주차선과 물길조성이 되면 자기집 영업에 방해가 되나 마을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밀어부친 통장을 내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다른 이사들을 설득하기엔 그것으로는 부족하니 만들지도 않은 번영회서명을 문제삼아 통장을 해임하게 된것입니다. 지난번 이한영의원이 주선한 자리에서 동장님과 제가 분명히 서명받은일이 없음을 밝혀 오해가 풀려 화합되길 기대하며 임원모두를 모아 주시면 제 입장을 말씀 드리겠다고 해도 자리는 마련하지 않은채 시장님과 동장님에게 재차 통장해임을 촉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의 불법이 있다면 사법적으로 처벌받으면 되고 설령 통장일이 서투르다면 더 잘할것을 약속하면 될것을 말도 안되는 몇가지를 거론하면서 제 명예까지 회손하였으나 마을의 화합을 위한다면 저는 이상태로 덥어주면 감사합니다. 끝까지 저를 희생하고자 하는 이유는 이렇게 까지 동네를 씨끄럽게 만들은 그들 부부및 이사들은 저를 꼭 희생시켜야만 자기들 명분이 서는것이 아닐까요? 저는 이사온지 삼년밖에 안되었고 그들은 벌써 몇십년째 살고 있던 이골목길 토착세력들입니다. 장사안되는 상인들은 고려하지 않고 자기들 이익만 앞세우는것 같아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침묵하고 계시는 반장 여섯분과 대다수 주민 상인들은 이사실을 알고 있고 7월 시정소식에 실린 주차장 홍보의 오보 또한 알만한 주민들은 다 알고 비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쓰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저를 명예회손해도 좋고 통장해임안 다 좋습니다. 그러나 서로의 생존권은 건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위생계장님과 직원한분이 제 업소인 비어마트로 오셨습니다. 두번에 걸쳐 세명이 우리업소가 너무 씨끄럽다고 항의한답니다. 이동네가 사람이 모여 씨끄럽고 옛날 역파가 있던 시절처럼 싸움도 하고 씨글법적하자고 번영회를 만들었던것이 아닌가요? 그런데 메르스때문에 적자 장사하다가 이제 외지인들이 들어와서 동네가 활기가 있어지니 씨끄러워서 안된다?? 정말 웃기지 않습니까? 와 보시면 아시겠지만 역파포차는 우리와 똑 같이 캐노피텐트를 치고 영업하면서 밤늦게 까지 씨끄러운데 하필 통장업소만 씨끄럽습니까? 태백시내 여름한철 마당에 테이블 놓고 장사하는 데가 한두군데도 아니고 주거지역이 아닌 상업지역에 손님들이 떠드는 소리에 잠못잔다고 테이블을 치우라고 하는것은 저의 업소나 저와 비슷한 태백의 업소는 다 죽으라는 얘기라고 볼수 밖에 없네요 다시 한번 민원이 들어오면 어쩔수 없이 영업중지 명령을 내릴수 밖에 없다하여 일단 모텔쪽 앞마당의 테이블은 모두 치워버린 상태입니다. 그러나 저는 먹고사는 문제이기 때문에 뒤쪽 주차장 마당은 테이블 몇 개를 두고 손님들에게 너무 떠들면 곤란하다고 얘기하고 숨죽이면서 장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장사하느니 이 동네를 떠나자는 아내의 말에 엊그제 부터 집앞에 건물매매 프랭카드를 걸고 전국 부동산사이트에 올리고 손해를 보더라도 건물팔고 이 태백을 떠날까 고려하고 있습니다. 저는 89년 대학졸업후 첫직장으로 여기 태백과 인연이 되어 대학때 부터 사귀었던 아내와 결혼하여 두 아이들을 대학까지 졸업시키고 제2의 고향으로 죽을때 까지 여기에서 살기로 하고 이 건물까지 매입하여 상장동아파트에서 삼수동으로 이사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올해 53세로 48세 명퇴하여 직장 다닐때부터 함백산행사를 하여 함백산을 자전거 명소로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명예퇴직의 사유가 되었을 정도입니다. 시장님을 선거운동중 함백산행사이후 뒤풀이 장소인 시장 한우집에서 처음 뵈었고 그 이후 지금껏 시장님을 지지해 왔습니다. 시장이 되신 이후 독대하여 오백만원 시비를 받아 구문소에서 단풍라이딩을 개최하여 전국 450여명의 자전거동호인을 모집 행사하여 태백의 코스를 알리는등 지금까지 전국행사를 봄 가을 14번정도 해 오면서 지역경제에 적지않은 도움을 주었다고 자부합니다. 비록 작년 세월호 참사로 제7회 행사는 초라한 성적을 거둬 이제는 유명해진 함백산홍보를 하지 말고 우리 동네를 위한 행사를 해야겠다고 기획하여 일박이일 매봉산 함백산 라이딩을 8월22~23일 자비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어렵지만 우리동네 경로당 어르신들도 밥한끼 대접하고자 합니다. 내년에는 참가비를 더 받고 상품권으로 돌려주면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마을 잔치를 함께 하고 싶은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떠난 다면 이 모든것은 제 꿈에 머물고 말겠지요. 존경하는 시장님. 시장님께 바라는것은 한쪽 얘기만 듣지 마시고 제 입장도 알아달라는것이고 조직적으로 통장을 음해하고자 민원을 넣어 8월 한달정도 다들 하고 있는 영업외 장소에서 영업하는것에 영업정지까지 이루어져 제 업소가 폐업되는 사태가 되는것을 막아주시기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이제는 제발 일좀하게 해달라는 시장님의 말씀을 백번 공감합니다 이 작은 2통의 일도 이렇게 힘드니 시장님은 얼마나 고통이 크실지 가늠해 볼수가 있겠더군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떠나는 날까지 통장일에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벌여놓은 행사 또한 깔끔하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2통장 김두제 드림 010-6537-4202 추신 지금까지 모든 자료는 다음카페 태백먹거리길 상가번영회에 있습니다. http://cafe.daum.net/tbms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