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시장에게바란다

시장에게바란다
열린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공개여부, 내용, 파일 제공
제목 향토장학금에대하여
작성자 윤**
공개여부 공개
내용

제가 문의한 향토 장학금이란

수능성적 60% 대학성적 40% 이며, 기준에 맞기만 하면 4년 내리 8학기를 받을수 있다는 것이죠..

아 이럴수가~

해마다 수능 점수를 왜 넣는가 라는 질문에

담당자분 서울대와 지방대 학생 대학 성적을 어떻게 같이 비교 할 수 있냐구 하시더 군요.

.(모든 대학은 4.5로 학점은 다 같습니다)

그럼 수능성적 %를 학년 올라 갈때 마다 줄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라는 물음에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한 기준이라며...

따라서

수능성적이 낮은 학생은 대기 만성 하여 대학생활 열심히 하여 성적이 좋아도 넌 우수 인재가 아니여서 태백에서는 너를 장학금을 줄 수 없단다..혹시나 하는 기대 하지마라 넌 수능성적이 낮으니까~~

한 학생이 선발만 돼면 4년을 내리 받을수 있으니 너에게 까지 오기가 힘들겠지?

그러니 넌 태백(향토)에 자부심도 애향심도 갖지마라~

향토장학금 누구의 돈일까요?

상위 수능%의 부모님 세금과 아래 수능% 학생들의 부모님 세금 누구의 세금이 많을까요?

누구를 위한 누구를 우수라고 인정하는 기준인 것인가요?

담당자님 저보고 이해를 못하신다고 이해를 못하시는데 어디다가 질의를 하냐는 식의 답변

참으로 어이 없었습니다.

시장님 향토 장학금 시정 바랍니다~

태백에 사시는 수능 점수 낮아 저기 지방대로 아이 보낸 부모님들 봉기 합시다

전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르더군요... 낙인을 만드는 이 태백 정말 싫어지네여~~~

파일

답변

작성일 2016.02.02
향토장학금에대하여 답변 - 답변내용
부서명
연락처
답변내용 먼저,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이하 “향토장학회”)에 관심을 가져 주신 윤정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운영 중인 장학생 선발제도에 대해서 윤정희님께서 궁금해 하신 향토장학회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향토장학회는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뜻 있는 시민들과 기업, 단체 등의 후원과 태백시의 출연금으로 1999.12월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재단법인으로, 매년 장학금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별도 회의를 거쳐 결정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쉽게도 윤 정희님께서 제기하신 장학생선발 방식에 대해서는 향토장학회 여건상 장학생 선발·지원에 한계성을 가지고 있음을 사전에 널리 이해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향토장학회 이사회에서도 많은 고심과 지급방식의 다양성에 대해서 논의한 결과 장학회 설립목적에 따라 가정형편이나 기타 타 조건에 우선하여 학생 성적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키로 결정하여 2012년까지 50:50(수능 : 성적) 으로 적용하던 비율을 2013년부터 60:40(수능 : 성적)현행 방식으로 변경하여 적용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초 장학회 취지가 우수 학생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바, 윤정희님의 이의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만, 대학교별 성적 산정방식이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이고 대학 성적만을 반영하기에는 대학교간 편차 등의 형평성에 대한 이의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대학교별, 학과별로 일정한 수준의 차이를 감안하고 신청자 개개인의 성적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가 부족한 상태에서 다소 객관적 지표의 필요성에 따라 수능점수를 반영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이런 문제점 보완을 위해서 최근에는 수시선발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 중으로 윤정희님께서 제기하신 내용에 대해서도 향토장학회 이사회 개최 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점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널리 양해를 부탁드리며, 향후 지속적인 기금확충을 통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윤정희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