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존경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천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2022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시정운영 및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웠던 한해를 되돌아보며, 폭넓은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큰 힘이 되어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을 돌이켜 보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민 ․ 관 상호협조와 시민참여형 방역체계 구축, 태백시민 모두의 관심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또한, 태백시와 태백시의회의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과 의원님들의 든든한 지원은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2021년은「시승격 40주년, 더 새로운 100년 태백」의 힘찬 도약을 통한 뜻깊고 의미있는 한해이자‘시민과 함께, 시민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 원년’으로서 위기 극복의 다양한 노력에 대한 성과도 있었습니다.

먼저, 강원남부권 최대 현안인 폐특법 시효의 20년 연장은 안정적 재정지원으로 폐광 위기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태백선 고속철도와 영월~삼척 동서고속도로는 국가 계획에 반영되어, 서울에서 태백까지 2시간내 생활권의 가시화는 지역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태백시 경제회생을 위한 교정시설 유치는 각고의 노력 끝에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면제사업 최종 선정 및 설계 용역비 확보는 지역경제 활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자구책 마련 노력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받는 행정구현에도 앞장서 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성향을 지역으로 돌리고자 한 탄탄페이 발행은 2021. 10월말 기준 1,101억 원 이상의 자금이 지역내 소비되어, 지역경제 활력에 든든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서는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 청년창업 기업유치 등 5개사를 확정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평가 A등급 선정 및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도 자체감사 우수기관 선정, 청렴도 평가등급 상향 등은 신뢰받는 공직사회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구 감소율과 초고령 사회 진입, 지역산업위기 직면 등은 향후 우리시가 시급히 풀어나가야 할 역사적 과제이자 중대한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우리의 생활패턴과 습관을 형성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이제 코로나19는 더 이상의 팬데믹이 아닌 방역체계의 생활화로 공존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기존의 경제수준과 산업발달 정도가 지역개발의 평가기준 이었다면 이제는 시민과의 결속을 통한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변화적 흐름속에 2022년은 태백시민과 함께 이루어온 위기극복의 자신감과 성과를 기반으로 힘차게 도약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처한 산업위기 등 지역적 위기는 우리지역만의 ‘유일한 지역자원’을 전국‘최고의 지역자원’으로 활용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정부는“강한 경제, 민생 버팀목” 2022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코로나19 위기에서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 견인, 국정과제 완결 및 뉴딜 2.0 성과 가시화, 적극적 재정 역할 및 재정건전성 기반 회복이라는 기본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본방향에 따라 우리시는 민생경제 활력 및 미래의 성장동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재정운영 방향을 설정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 총계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보다 9.2% 증가한 3천 989억 9천 3백만 원 규모입니다.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13.2% 증가한 3천 647억 9천 5백만 원으로, 세입은 지방세 수입 251억 4천 3백만 원, 세외수입 222억 1천 4백만 원, 지방교부세 1천 860억 3천 3백만 원, 국․도비 보조금 1천 170억 9천 2백만 원 등입니다.

세출은 인력운영비 등 행정운영 경비에 630억 6천 4백만 원을 충당하고, 보조사업을 비롯한 정책사업에 2천 835억 5천 3백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투자사업으로는 위드 코로나,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활성화에 739억 3천 6백만 원,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재창조에 210억 5천 6백만 원, 교육 및 복지 분야에 1천 22억 4천 3백만 원, 그리고 문화․관광․스포츠 부문에 206억 5천 5백만 원, 환경부문에 123억 8천 5백만 원, 소통정책에 34억 4천 9백만 원으로 편성하여 2022년 시정 운영방향과 연계한 예산편성으로 사업실행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특별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20.48% 감소한 341억 9천 8백만 원이며, 상수도 특별회계 149억 7천 8백만 원, 수질개선 특별회계 등 그 밖에 9개 특별회계 192억 2천만 원입니다.

기금 운영에 있어서는 9개 기금에 249억 2천 7백만 원을 적립하여 지역실정에 맞게, 기금 설치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효율적으로 운용해 나가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내용을 2022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연계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년 시정운영은

① 위드 코로나,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②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재창조

③ 맞춤형 나눔복지, 보편적 교육복지

④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스포츠 메카 조성

⑤ 누구나 머물며 살고 싶은 쾌적한 환경

⑥ 소통하고 신뢰받는 시민 행복도시 구현 등 6대 전략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위드 코로나,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겠습니다.

우선, 그린뉴딜 부문에서는 녹색인프라 전환,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 자원을 바탕으로 태백형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7월 7일,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으로 선정된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ECO JOB CITY 태백 도새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에너지 전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지역 신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풍력,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은 에너지 자립도 100%이상 초과 달성의 경쟁력으로 지역자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지역뉴딜사업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산악관광 개발사업은 강원도와 협업을 통한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등 1단계 매봉산 산악관광 사업이 완료되어 우수한 산림환경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건소를 비롯한 노후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사 확대 추진으로 주민의 편익 증진과 공공건축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뉴딜 부문에서는 시민 안전 최우선의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비롯한 ICT, 원격시스템, 스마트 버스승강장 및 스마트폴 설치 사업 등 다양한 시민 편의 제공사업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특히, 안전망 강화 부문에서는 지역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센터 구축,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지역상품 청년 마케터 지원사업 등 취업 여건 개선을 통한 자립여건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뉴딜사업과 더불어 우리지역의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웰니스 항노화 산업은 평균고도 902.2m의 청정한 고지대 특수성을 활용한 국가 미래 면역단지 조성으로 헬스케어 산업과 치유관광의 특화단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철암고터실 산업단지의 조성은 동점산업단지 및 철암 ․ 장성농공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지역 최대의 현안인 산업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탄광지역 진흥사업이 반드시 수용되어, 국가 주도의 지역회생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황지자유시장 주차환경개선,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 사업 등 시대 흐름에 맞는 디지털 전통시장 인프라 구축으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태백형 도시 브랜드 마케팅은 다양한 SNS 홍보채널, 4계절 특색있는 마케팅 전략으로 태백시만의 특색있고 우수한 관광자원의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업부문에서는 2021년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을 기반 으로 농산물 가공센터 및 미생물 배양센터 운영 등 미래 태백 스마트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재창조를 통한 태백시 전역의 도시균형 발전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지난 9월 30일에 선정된 「낙동강 1300리 여정의 이음, 황지」도시재생뉴딜사업은 태백의 중심, 황지동의 재도약을 위한 일상과 문화, 시간을 잇는 특색있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성권의‘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산림재생에너지파크 조성 등 본격적인 추진으로 경제기반형 대체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토록 하겠으며, ‘장성 탄탄(炭坦)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문화공간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절골지구의 지속 추진은 물론, 호암동 지구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노력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쾌적한 도심미관 창출을 위한 까막동네 어깨동무길 조성사업은 도심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비롯한 동행정복지센터 주민숙원사업과 다양하고 실속 있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한 태백시 전역의 균형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맞춤형 나눔복지, 보편적 교육복지로 누구나 혜택을 누리는 시민의 삶에 행복을 더하겠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및 보훈단체의 독립된 공간 확보를 위한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단체별 입주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태백시 가족센터 건립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다양한 가족 구성원 참여가 가능한 주민밀착형 가족문화 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장성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을 통해서는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 보건의료체계 인프라를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고통받는 치매질환 장기요양자 분들을 위한 치매 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의 운영을 통해서는 정서적 안정감과 희망을 제공하는 시설환경으로 치매노인과 그 가족의 복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무주택 저소득층의 임대보증금 지원을 통해서는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2021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확대 실시로 자택에서도 완결성 있는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 고취사업과 행복을 전하는 공공 이불빨래방 추진으로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취약계층의 생활복지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겠습니다. 

창의(기적의) 놀이터 조성은‘다연령 다기능 복합 놀이공간’의 태백시 1호 놀이터로서 가족 여가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반려동물 인구수 1,000만명 시대에 맞는 사회 정책적 요구를 반영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으로 펫 가족의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교육 부문에서는 공정하고 평등한 교육여건 개선과 평생학습 행복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각종 교육경비 지원을 통한 학교별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한 경쟁력 있는 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생교육 문화센터 건립은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평생교육,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태백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는 특색있고, 미래지향적 태백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온·오프라인 평생학습관 운영, 도서관 전용 모바일 앱 서비스 구축, 지역 인사의 책 권하는 동네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한 교육문화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넷째,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국내 최고의 스포츠 메카 조성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우선 열대야 없는 밤, 밤하늘의 은하수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동력으로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경쟁력 있는 관광산업 육성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 태백 고원 힐링캠핑장 조성사업은 지역문화 콘텐츠 구축을 통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운탄로를 활용한 영월에서 삼척으로 이어지는 폐광지역 걷는 길 사업은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가 창출되는 우리지역 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조성은 문화예술회관과 관광지를 연계하는 지역 랜드마크로 새로운 도시경관 자원으로 활용을 극대화 하고, 올해 준공된 오로라파크와 통리탄탄파크는 통리지역 관광자원화 사업과 연계하여 확대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힐링도시 가족여가시설 조성사업, 365세이프타운 월별 색다른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등 특색있는 계절 관광특화 사업도 중점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 국내 최고의 스포츠레저 도시 위상 정립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서는 대회별 효과분석을 통한 지속개최 여부 및 발전방향 모색을 통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을 통해서는 체육환경 개선을 통한 체육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공공체육시설 정비 및 확충으로는 시민을 위한 쾌적한 생활체육공간 제공에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장성 국민체육센터 복합화 건립은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자전거 우선도로 지정 및 산악지역의 우수한 여건을 활용한 임도길 MTB 자전거 활성화와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스포츠 육성 프로그램에도 주력하겠습니다.

다섯째, 누구나 머물며 살고 싶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황지천~철암천(송이재) 힐링숲길 조성은 산림휴양 기반 확대로 시민들의 여가활동 만족도를 제고하고, 생활권은 물론 주요 관광지와 연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연화산~대조봉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도로개설로 단절된 생태축을 복원하고, 탐방로 이용자에게는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8월 준공된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발원지 물길복원을 통한 관광․문화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음식물 RFID 확대 운영 및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시범 운영을 통해서는 인센티브 제공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조탄 및 어평마을 상수도 신설공사를 통한 교외지역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동행정복지센터의 청정마을 만들기, 특색있는 행복마을 가꾸기 등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쾌적한 환경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신뢰받는 시민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가 생생한 현장 소통데이트 추진, 찾아가는 민생정책 현장방문 등 항상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공감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 ․ 해결하기 위한 주민자치회의 본격 추진은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태백시민 행복 증진 정책은 시민행복도 조사 및 정책 환류를 통한 시민행복의 정책화·제도화 기준 마련으로 시민 행복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10대 특화사업 발굴 ․ 추진을 통한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지역 경쟁력 확보 및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수거에서 배달까지 세탁서비스 지원, 태백시 1분 캠페인 영상제작 홍보, 언택트 소통 공유 채널 운영,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소통채널 구축을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천수 의장님, 정미경 부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시 승격 40주년을 맞이한 태백시는 친환경 자원도시, 그린 기후도시, 고원 웰니스 도시 조성을 목표로 태백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2022년은 시 승격 40주년 이후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 해이자, 미래비전을 실행해 나가야 하는 터닝 포인트의 중요한 시점입니다.

하지만, 성급하게 성과를 내려고 하기 보다는 탄탄한 기본에 충실하면서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좀 더 부지런히 노력하고, 우리시 800여명의 공직자는 오로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태백건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행정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시의 미래에 대해서는 백천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의 자세로 한걸음 또 한걸음 정진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태백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다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시민 행복 중심의 가치실현을 위해 맡은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경제가 살아 숨 쉬는‘활력있는 일터’, 누구나 머물며 살고 싶은‘쾌적한 삶터’, 다시 찾고 싶은‘테마가 있는 쉼터’조성을 통한 「더불어 잘사는 시민행복도시」가 구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하겠습니다.

끝으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우리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정에 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태백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22일

태백시장 류 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