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환영해 주신 최명서 영월군수님과 모든직원분들, 함께해 주신 김양호 시장님, 최승준 군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관광객감소로 폐광지역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강원랜드 영업이익도 10분의 1로 줄었다는 언론보도까지 여러모로 폐광지역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4개 시․군을 지탱해주던 탄광들의 폐광과 이에 따른 인구감소로 인한 경기위축으로 공통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난 10월 19일에는 정부의 인구감소지역지정에 폐광지역이 모두 포함되어 지역 소멸의 위기에 직면하였습니다. 모두가 슬기롭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오늘 안건에도 있듯이 영월지역에 강원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가 개관되어 우리 4개 시․군 탄광지역 통합관광 홍보의 거점역할이 기대가 됩니다.

또한 오늘 오랜만에 마주한 이 자리를 빌어 현안과제 해결과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머리를 맞대고 협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회의 안건인 하이원추추파크 활성화방안, 강원랜드 주식당금 개선건의, 진폐피해자 정밀검진 수당 현실화 공동건의 등 한목소리를 내어 반드시 개선되어 우리 폐광주민들이 좀더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정부의 재정지원이 더 강화되어 폐광지역이 회생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지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