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인사말씀

반갑습니다. 태백시 문화재단 이사장 류태호입니다.

어느덧 벌써 2021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마 지속되는 코로나로 많은 아쉬움과 새해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는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김천수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이하 내빈 여러분들 그리고 비록 이 자리에 참석하시지는 못하셨지만 축전으로 축하를 해주신 이철규 국회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2021년 태백시 별빛 페스티벌은 더 완벽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예년보다 개최가 조금은 늦어지게 되었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번 별빛 페스티벌이 더욱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춰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오늘 열리는 별빛 페스티벌은 태백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경관 조형물들이 황지연못 일원에 설치되었으며, 주요 경관 조형물로는 태백의 천재단을 형상화한 천재단 트리와 복주머니, 황지연못의 전설을 담은 황부자 집, 그리고 연못에 띄어져 있는 풍요를 상징하는 돛단배와 물레방아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여 오늘부터 2월 28일까지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태백시 문화재단은 시민 여러분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개발로 지역 발전에 부단한 노력을 기할 것입니다.

모쪼록 코로나로 인해 많이들 지치고 힘드셨겠지만 잠시 후 점등될 이 불빛들이 2022년 임인년에도 여러분의 앞날을 밝게 비춰주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12. 31.

태백시문화재단 이사장 류 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