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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팀(One-Team)비전토론회 개최계획 인사말씀
발표일 2018-08-01
내용

인  사  말  씀

안녕하십니까? 태백시장 류태호입니다. 8월의 첫날, 열대야 없는 시원한 도시, 태백을 방문해주신 도지사님을 비롯하여 도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성공적인 도정 운영으로 도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3선에 당선되신 최문순 도지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7기 출범에 따라 도-시군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군의 각종현안을 조기에 해결하고자 도지사님의 배려로 마련된 토론의 장으로 시로서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기도 합니다.

 

도지사님께서도 아시다시피 태백시는 탄광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시로 한때 인구 12만의 자급자족의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8-90년대 정부의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한때 45개였던 탄광이 현재는 2개로 줄어들고 이에따라 인구도 4만 6천여명으로 급감하였습니다.

 

이에 태백은 각종 대체산업 유치와 SOC 구축,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수도권으로부터 원거리이며, 각종 교통망이 부족한 시로서는 기업유치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스키장과 골프장, 대규모 콘도를 통해 4계절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투리조트도 개장초기부터 빚에 허덕이다 민간 기업에 매각된 안타까운 상황도 맞이 하였습니다.

 

지역을 바꿔줄 획기적인 사업이라고 추진되던 강원랜드 2단계사업도 지지부진하여 제대로 진척된 사업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의 절망감과 한숨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태백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려 합니다.

 

지역의 지속가능한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실정에 걸맞는 대체산업유치와 차별화된 관광특화사업으로 보다나은 태백을 건설하려 합니다.

 

아무쪼록 도지사님을 비롯한 도 관계공무원들께서 찾아주신 이 소중한 자리에서 태백의 미래 비전 및 발전전략을 말씀드리고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디딤돌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비상상황과 각종 도정업무에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도지사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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