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인사말씀

안녕하십니까? 태백시장 류태호입니다.

간담회에 참석하여 주신 파워테크놀로지 김신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업체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직접 생산라인을 소개해주신 태백골김치 최호진 대표님, 해마 최천훈 이사님, 나무나라 최이호 대표님께도 고맙습니다. 아주 유익한 견학이 되었습니다.

장성농공단지는 2006년에 준공되어 2017년 100%로 분양이 되어 현재 17개 업체 150여명의 종사가 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2018년도에 7억원을 투자하여 관리사무소를 준공하였습니다. 오늘와서 보니 조금은 미흡한 점이 있지만 협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보완,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장성농공단지는 어려운 장성지역 경제의 주축이며, 태백시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의 버팀목입니다. 민선7기 태백시정을 맡으면서 시정의 목표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였으며, 기업유치 및 지원과 육성을 통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업을 우리지역에 유치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지만, 기존의 기업들이 번창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론, 최저임금제, 52시간제, 탄력적 유연근무제 등 기업을 직접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의 어려운 환경 등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하기 좋은 생태환경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를 여러 대표님과 같이 고민하고 실천 방향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시는 장성지역에 ECO JOB CITY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난방공사가 발전소를 건립하면 우드칩을 생산하는 공장이 필요합니다. 우드칩 생산을 위한 공장이 건설되면 미이용 목재를 수거하는 일자리가 늘어 날 것이며, 이런 일을 담당하는 사회적 기업이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오늘 방문한 나무나라 및 농공단지 입주업체와도 많은 연계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우리 태백시는 현재 석탄산업 장기가행 등 어려운 난관에 봉착 되어 있습니다만, 공장견학과 2018년 연말에 준공한 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여러 대표님들을 만나 뵈오니 새로운 희망이 보입니다.

금일 간담회가 대표님들의 의견과 고민을 허심탄해하게 말씀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끝으로 참석하여 주신 대표님들의 기업의 번창과 종사자들 분들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4월   25일

태백시장   류 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