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시장에게바란다

시장에게바란다
열린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공개여부, 내용, 파일 제공
제목 태백의 분위기조성
작성자 장**
공개여부 공개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태백대학생공모전에 사정이 있어서 나가지못했습니다. 주제는 태백의 발전에 대한 공모전이였고 지금도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있습니다.
우선 지역이 활성화되기위해선 내부시장이 활성화가 되어야하지만 태백의 인구는 굉장히 적고 ,제 주변 지인분들도 태백을 떠나고싶어합니다. 주된 이유가 물가가 굉장히 높고 태백의 의료시설부족과 관광거리부족,치안문제 때문입니다.
또한 관광객 모집도 너무나 애매한것 같습니다.관광객의 입장에서 관광이란것은, 내가 살고있는 지역에서 체험할수없는 것들을 보기위해서 오는것인데, 우리는 보통 타지역의 체험을 한번 경험삼아 가는것이지 같은것을 계속 체험하고자 가지는 않습니다. 솔직한 제 생각은 태백시에서 너무 눈꽃축제나 탄광쪽으로 집중하는 것 같다는생각이 듭니다. 관광객도 모집하고 태백시 인구를 둘다 늘릴 수 있는방법을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대하여 간단한 제 생각을 말하자면, 서울의 한옥마을처럼 작고 예쁜 마을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옥마을은 작지만 깨끗하고 흔히 볼수없는 현대적인 분위기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방문합니다. 또한 한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의 작고 예쁜 시골에 여행을 많이 갔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일본 고유의 깨끗하고 전통적인 건물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례들을 통해 제가말하고 싶은것은
첫째, 지금 태백시에 있는 노후되고 매매중인 건물을 태백시에서 하나씩 사들여서 현대적인 분위기로 개조하여 타 상인들에게 임시로 수입의 일부만 받고, 장사가 잘 된다면 싼 가격에 매매하는것입니다. (이건 빨리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건물신축은 단순하게 새로 지은 건물이아니라 시대에 반영된 디자인건물을 말하는거에요.)
둘째, 태백시 전체의 조경을 꾸몄으면 좋겠습니다. 태백의 시내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곳은 황지연못입니다. 그러나 그 외에는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없습니다. 이에 조경이라도 우선 전체적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태백의 발전 기초는 인구증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내부사람들을 위한
점점 퇴화하는 태백이 아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점점 발전하는 태백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더 말하고싶은것은 태백에서 일하고있는 분들의 의견에 귀를 귀울여 주셨으면 좋겠어요.
파일

답변

작성일 2020.01.17
태백의 분위기조성 답변 - 답변내용
부서명 경제개발국 도시재생과
연락처 033-550-2001
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태백시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장여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여주님께서 건의하신 태백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① 서울의
한옥마을처럼 작고 예쁜 마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② 태백시 노후화된 건물을
사들여 현대적 분위기로 개조하여 상인들에게 임대하자는 건의와 ③ 태백시
전체 조경 사업을 통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조성하여 관광객 증가를 유도
하자는 건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태백시는 1989년 석탄 산업합리화
정책에 따라 주력산업인 광산이 문을 닫으면서‘고원관광 휴양도시’건설을
위하여 용연동굴, 365세이프타운, 매봉산풍력단지, 황지연못 문화광장 조성,
철암 탄광 역사촌,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정비, 태양의 후예 세트장 등 많은
관광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검룡소 첫물 지리생태원, 슬로우 레스토랑,
오로라 파크, 매봉산 산악관광지 등을 조성중에 있습니다. 2014년 통리재생
사업을 통하여 통리 일대를 정비하고, 철암동 새뜰마을 사업으로 노후된 주택을
정비하였으며 2018년 선정된 장성탄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사업은 노후된 화광아파트를 철거하여 새로운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장성문화플랫폼, 청년창업주택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현재, 태백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황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백시 경관조성을 위하여 경관
위원회를 운영하여 태백시 컨셉에 맞는 도시구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장여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태백시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