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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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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정복지국의 ‘관광문화과’의 부서 명칭을 ‘문화관광과’로 변경하는 것을 건의합니다.
작성자 홍순문
공개여부 공개
내용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부서명 변경 건의서

날짜 : 2020년 4월 29일(수)
건의자 : 대한불교조계종 장명사 주지 자엄(慈嚴)

1.건의사항
태백시청 행정조직 중 행정복지국의 ‘관광문화과’가 있습니다. 이를 ‘문화관광과’로 변경하는 것을 건의합니다. 사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2.개요
1)태백시청은 1995년 제정 공포된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즈음부터 먹고 사는 경제가 최우선 과제였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절박한 현실 때문인지 ‘관광’을 ‘문화’보다 강조하여 ‘관광문화과’로 한 듯합니다. 그러나 이는 성급한 작명(作名)이라고 봅니다.
2)왜냐하면 관광은 지역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그대로 전달이 되는 경제활동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은 ‘내 고장 문화(文化)’에서 나옵니다. 지역주민들이 지역문화를 사랑하고 자부심이 높게 가질 때 관광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고 다시 태백을 찾는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3)가령 ‘우리 고장은 이러 이러한 것이 좋습니다. 이러 이러한 것이 아름답습니다. 이러 이러한 것이 훌륭합니다.’와 같은 자부심이 있으면 즉, 내가 태어나고 자란 지역에 대한 높은 긍지가 있으면, 예를 들어 식당을 찾는 관광객이 ‘된장찌개’ 하나만 주문하더라도 <내가 사랑하는 태백의 맛과 멋을 선물하겠습니다>라는 마음자세를 가진다면 간이나 반찬 하나라도 더 신경쓰지 않을까합니다.
4)이를 위해서 ‘내 고장 문화(文化)’를 중시하는 의미를 담은 부서 작명이 필요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관광문화과’를 ‘문화관광과’로 바꾸면 됩니다. 그런 뒤에 이에 맞는 철학, 스토리, 이미지를 기획하시고 실행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불가(佛家)에서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하였습니다. ‘문화’를 중시하지 않고 ‘관광’만 강조하는 것은 달을 보지 않고 손가락만 보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3.건의 동기
1)소승(小僧)은 종교인입니다. 그리고 1,650여년 동안 한민족이 계승하고 있는 불교 유무형문화 속에서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문화(文化)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2)그런데 2015년 장명사에 임명되어 왔을 때 태백시청에 문화재를 전공한 학예전문인이 없고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너무 없는 것에 놀랐습니다. 유형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없으면 무형문화재에 대한 관심도 없게 되고 이것은 결국 ‘ 내 고장 문화(文化)’에 대한 관심을 덜 갖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마치 눈에 보이지 않으면 마음도 멀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3)그리고 줄곧 왜 <‘문화관광과’가 아닌 ‘관광문화과’이어야 하는가?>라는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4)‘관광’은 당장 ‘돈’이 되는 산업입니다. 반면 ‘문화’는 당장 ‘돈’이 되는 산업은 아닙니다. 그러나 ‘문화’가 없는 ‘관광’은 철학, 스토리, 감동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문화’가 있는 ‘관광’은 관광객에게 인생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관광자원으로써의 가치가 점차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5)가끔 장명사 옆에 위치한 장성농공단지에 우거졌던 금강송림이 그대로 남아있었더라면 지금 얼마나 훌륭한 자연관광자원이 되었을까 생각합니다.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6)태백시민들이 ‘내 고장 문화(文化)’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여러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면 태백과 인연 있는 많은 분들도 태백으로 다시 이주해야겠다는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7)마지막으로 태백시청에서 태백시민과 관광객들이 스토리, 철학, 그리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목표와 방향성이 뚜렷한 문화정책을 기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기대효과
1)태백시청의 문화관련 행정조직이 중앙행정부의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청의 문화관광체육국과 일치한 목적, 방향, 관점, 인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2)태백시청과 시민들이 태백시의 유무형 문화에 대해 보다 더 높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정신 문화의 직접 당사자인 여러 종교단체(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민속종교,기타)로부터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3)종교지도자들이 보다 높은 책임감을 갖고 신자(信者)들을 안내하여 문화에 대한 안목과 사랑을 갖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각 종교의 이념과 철학에 따라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5.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행정조직명
1)태백시청, 고성군청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곳이 ‘문화’가 ‘관광’보다 앞에 있습니다. 즉 관광보다 문화를 더 중요시합니다.
2)외유내강(外柔內剛),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에서 문화(文化)는 내(內), 가(家)에 해당된다 할 것입니다. 문화(文化)는 그 공동체의 근간이고 뿌리이고 뼈대라고 봅니다.
3)실무담당 부서명
문화체육관광부(문화예술정책실/종무실/관광정책국)
강원도청(문화관광체육국)
춘천시청(문화도시국-문화콘텐츠과,관광과)
강릉시청(문화관광복지국 산하에 문화예술과,관광과)
원주시청(경제문화국 산하에 문화예술과, 관광정책과, 관광개발과로 조직)
속초시청(행정국 산하에 문화체육과)
동해시청(문화교육과, 관광과로 2개의 조직으로 운영)
삼척시청(문화공보실:부시장 직속으로 다른 국과는 별도로 13명이 조직됨)
태백시청(관광문화과)
고성군청(관광문화과)
영월군청(문화관광체육과)
정선군청(문화관광과)
평창군청(문화관광과)
횡성군청(기획감사실 산하에 문화예술담당,관광개발담당)
홍청군청(행정국 산하에 문화체육과)
화천군청(관광정책과, 문화체육과로 2개의 조직으로 운영)
양구군청(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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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일 2020.05.07
행정복지국의 ‘관광문화과’의 부서 명칭을 ‘문화관광과’로 변경하는 것을 건의합니다. 답변 - 답변내용
부서명 행정복지국 자치행정과
연락처 033-550-2001
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지역주민이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때 관광객도 감동
시킬 수 있으며, 지역 문화를 중시하는 의미의 부서 작명이 필요하다는 귀하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현재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
단체의 부서명칭은 ‘문화’ 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여 왔습니다. 앞으로
있을 기구 개편(부서명칭 변경 등)시 귀하의 고견을 신중히 참고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사오니, 시정에 계속해서 관심 부탁드립니다. 추가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자치행정과(033-550-2028)로 문의 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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