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시장에게바란다

시장에게바란다
열린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공개여부, 내용, 파일 제공
제목 사계절 관광도시 태백의 무신경한 관광객 대접....
작성자 황**
공개여부 공개
내용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 교육실장 황희선이라고 합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준비하면서 당황스러운 일을 겪어 글을 올립니다.


이번 저희 단체에서는 ‘한강의 문화와 역사 탐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강의 발원지가 있는 태백시는 꼭 학생들이 들러야 할 곳입니다.


해서 저를 비롯한 담당 선생님들이 함께 태백시로 사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숙소를 비롯한 여러 곳을 확인하였는데, 특히 이전에는 없었던 태백학생수련관이 여름방학에 맞춰 개관을 한다기에 기쁜 마음으로 예약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시는 아직 개관 전이라 전화번호와 담당자만 알아가지고 돌아왔지요.

돌아온 후 전화를 통해 8월 4일 90명과 8월 19일 예약을 하였습니다.

다만 8월 19일은 아직 인원이 확정되지 않아, 정확한 인원을 다시 한번 연락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7월 7일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담당자인 서범석 국장이라는 분께서 8월 4일자에 다른 팀 180여 명이 예약을 했는데, 날짜를 옮길 수 없겠냐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홍보가 끝나 신청을 받고 있던 중이었고, 캠프의 주제상 날짜 이동이 불가능하였기에 어떻게 된 일인지를 물었습니다.

에약을 받은 분이 저희 쪽의 연락이 없어서 다른 팀의 예약을 받고 계약금까지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메모에 저희가 다시 연락을 하기로 적혀 있었다는군요.

분명 저희는 4일날은 예약을 하겠다고 확정을 지어 말씀드렸습니다.

서범석 국장이라는 분은 죄송하다는 말만 하시더군요.

전화상 구두로 한 예약이긴 하지만 사전 답사를 가 장소 확인을 하였고 19일 것은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하였지만 4일 것은 확실히 예약을 하였던 저희로서는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적은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을 받기 위해 이렇게 쉽게 약속을 파기해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태백시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곳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파일

답변

작성일 2004.07.14
사계절 관광도시 태백의 무신경한 관광객 대접.... 답변 - 답변내용
부서명
연락처
답변내용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 교육실장 황희선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우리시 청소년수련관 이용에 불편을 끼친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시 청소년 수련관은 7월중에는 개관을 하려고 준비와 홍보중에 있으면서 청소년단체에 위탁관리 운영중에 있습니다. 개관준비중에 이용계약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던 것으로 사료되나 다음부터는 이번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단체에 당부하였으니 거듭 넓게 양해를 바랍니다. 귀하께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계시는 청소년 건전문화 육성과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탐방계획이 계획대로 추진되기를 바라면서 다음 기회에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성심성의를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태백을 사랑하시는 귀단체와 황희선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