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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바란다

시장에게바란다
열린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공개여부, 내용, 파일 제공
제목 청원사에 화장실을 만들어주십시요
작성자 박**
공개여부 공개
내용

태백산 관광소개시에 청원사 용담에 대한 광고가 있습니다.

그래서 삼거리에 내려 청원사를 들러서 태백산에 가던중

대변이 마려워서 급히 청원사에서 화장실을 찾았지만 없었습니다.

급하긴해서 근처숲에 실례를 했는데

화장실이 한참위인 매표소에 있었습니다.

밑에 야영장화장실은 잠겨있고

몇일뒤에 스님에게 절에 왜 화장실이 없느냐고 물어봤더니

도로로 헐렸다고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시에서 지어주어야 하는건데

서울이나 수도권도시에서는 말도 안되는 일인데

관광지이며 도로로 화장실이 헐렸다면 응당 토지가격을 보상했을 것이고 50년된화장실은 감정평가상 금액이 안나왔을것이 뻔한데 보상금으로 화장실을 지으라고 한다니 기가막혔습니다.

이절이 생긴유래와 사찰이 운영되는 상황을 알것인데도 불구하고 사찰소유주에게 미룬다는것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이 사찰은 명목상만 그렇게 되어있지 종교에 기부된것과 같이 운영되는데...그리고 용담이관광지로  되어있는 상황에서

시측에서 화장실을 만들어주지 않을 이유가 뭔지 모르겠군요.

이사찰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있는것이 아니고 용담과 함께 관광지로 한몫을 하고 있음이 분명한데

너무 소홀히 하는것 같습니다.

원인은 분명 시가 수용해서 도로를 내느라 화장실을 부순것 아닌가요?

토지수용법상 분명 보상은 화장실을 지을 수있을 만한 보상이 아니었을 것이고 솔찍히 내땅빼앗기고 그돈으로 화장실하나도 제대로 지을 수 없다면 너무 억울한것 아닌가요?

서울이나 대도시들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행태입니다.

개인것을 관광지로 소개하지말던지 소개했다면 응당 기본적인 조치를 취하던지...

그리고 참 용담에 있는 용왕각이 뒤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시급히 보수가 필요합니다.

이건 개인재산이 아니고 태백시의 재산이라고 생각됩니다

신경좀써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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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일 2004.07.16
청원사에 화장실을 만들어주십시요 답변 - 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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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먼저 우리시 화장실 문화개선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귀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건의하신 청원사 내 화장실 설치건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청원사내 화장실은 스님과 신도들이 사용하는 옥내에 1동, 옥외에 간이화장실 1동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기존 재래식 화장실 1동은 도립공원 도로확포장 공사에 의해 철거가 되었으며, 건설과 보상비 관련서류(2002. 5. 3)에 의거 철거 보상비가 원 소유주 (주)삼원제작소로 지급되었습니다. 또한, 건의하신 장소는 사찰부지로서 보상비가 지급된 상태에서 개인부지 내 화장실 재설치는 불가하며, 간이화장실의 추가설치를 위해 적정 장소를 확인하였으나, 입지조건과 청결관리상의 문제로 인해 추가설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주지스님과 협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용담과 용왕각은 사찰내의 개인 소유물이며, 문화재 담당부서와 협의하여 보수조치 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우리시 화장실문화개선에 관심을 보여주신 귀하께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 및 건의사항이 있으시면 시청 환경보호과 환경지도팀(033-550-2062)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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