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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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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백 당골 주차장 출입 불가에 대한 의의건.
작성자 문**
공개여부 공개
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울산에 살고 있는 문경대라고합니다.

아름다운 태백을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는 사람중의 한사람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1년에 몇번씩 태백을 방문합니다. 

10월1일 10:00경 당골을 갈려고 매표소에 들러 관리자에게 저희들은 "단군성전"에 참배하러 왔습니다. 짐도 있고, 노약자도 있으니 당골 주차장으로 바로가게 해 주세요.하니 근무자는 무조건 안된다하면서 입구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라는 겁니다.

왜 안되냐고 하니 시청에서 지시사항이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무조건 안된다. 휠체어를 탈 정도가 되면 차로 올라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는수 없이 걸어서 짐을 들고 노약자와 함께 "단군성전"을 참배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당골 주차장에 차가 없었느냐 그게 아니다 이말입니다.

 전국 각지의 차들이 여러대 주차하고 있었습니다.

질문.

1. 당골 주차창을 보호하기 위해 차를 올려 보내지 않는 겁니까.

2. 당골 주차장에 있는 차들은 불법이며, 관리인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에 올라온 것입니까. 그러면 계속 올라오는 차들은 무엇입니까. 짐도 없는 것 같고, 물론 노약자도 없었습니다.

요구사항

1. 어떤 원칙이 있다면 정당하게 모두가 불만이 없도록 운영해 주십시요.

2. 정말 당골 주차장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관광객에게 사전 이러이러한 사유때문에 차가 올라갈 수없습니다라고 사전 설명을 해 주는게 맞는것 아닙니까.

3. 평일 차가 채 30대도 안되던데  꼭 그렇게  적용해야 합니까.

 

의견

 돌아오면서 보니까 차들이 많이 오라고 도로 공사를 열심히하고 있던데 참 기분이 묘 했습니다. 도로는 넓히건만 주차장 관리는 그렇게 효율적이고, 관광객을 위한 배려는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에 대한 의문이 계신다면 소로골 "예쁜민박"에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태백에서 숙박은 "예쁜민박"에서 했습니다.

 누가뭐래도 아직까지는 태백의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눈축제, 주목, 천제단, 단군성전, 태백산 눈꽃, 그리고 석탄박물관을 말입니다.

제가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을 주신다면 태백을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태백시의 무궁한 발전을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울산에서 문 경 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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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일 2004.10.06
태백 당골 주차장 출입 불가에 대한 의의건. 답변 - 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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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답변내용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을 아껴주시고 찾아주심에 감사드리며, 태백산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 드리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귀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으로 먼저, "당골주차장"으로 칭하신 곳은 주차장이 아니라 "광장"으로 태백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관광지로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당골광장 출입 차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당골광장 출입차량은 10월3일에 있을 개천절 제례 및 바둑대회등 일련의 행사준비를 위한 차량과 석탄박물관의 운영을 맡고 있는 직원차량, 광장에 위치해 있는 민박집 소유의 차량이며, 광장주위에 분포되어 있는 산당의 신도차량으로 신도증을 소지한 사람에 한하여 확인을 거쳐 산당까지 차량 출입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의 일반차량과 "단군성전" 방문차량은 당골매표소옆 주차장에 주차하여 매표 후 도보로 이동하고 있으며, 단군성전 방문시 노약자 및 짐을 실은 차량은 단군성전 관리자와 사전 연락을 취하시면 단군성전차량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귀하와 같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광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운영도록 하겠으며 더욱 친절한 서비스로 거듭나는 태백산도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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