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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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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월 14일자의 추가내용입니다.
작성자 박**
공개여부 공개
내용

다음은 11월 14일날의 추가내용으로서 왜? 강원도청 태백분소(출장소)를 설치해야 하는 이유를 추가적으로 보냈으니 이해해주십시오.

펌>강원도청 [원주권]으로 이전 ->DH시민연대에서 퍼옴. 
  
정부의 신행정수도 이전이 공주-연기 지역으로의 이전이 확정되었다.

한나라당과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들은 신행정수도 이전의 반대를 주장하고 있으며 강원도의 경우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의 인구 및 산업집중 완화와 국가균형 개발을 위한 행정수도의 이전으로 강원도의 중장기 개발계획은 재 조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강원도는 지금껏 도청 소재지인 춘천을 강원도의 중심으로 생각하여 신행정수도 이전의 반대입장을 직간접으로  나타 내었으나 원주지역을 강원도의 중심 축으로 생각할 때 수도권과 신행정수도와의 접근망이 매우 용이하므로 신행정수도 이전으로 강원도는 불이익을 당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강원도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 할 것이다.

신행정수도 이전의 확정으로 강원도민은 도청을 원주권으로 이전하는 것이 강원도 각시군의 도청 접근성과 신행정수도와의 교류원활 등의 이유로 강원도청의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 강원도청은 영동 영북지역에서 너무 멀어 도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강원도청의 이전에 필요한 예산도 크게 염려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원주권은 신행정수도 예정지역과(공주,연기)는 달리 기존도시가 형성되어 있으므로 도청 소재지로서의 기반조성에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논평 : 이글은 도청을 이전해야 하는 것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도청을 옳기지 못하더라도 11월 14일자에 쓴 글내용대로 하면 이뤄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청과 시의회에서 주도를 하여 주민들에게 홍보를 한뒤에 제2청사격이라 할수 있는 도청출장소(분소)를 반드시 유치해야 할것입니다.

지역발전에 기여될뿐만 아니라,  춘천으로 도청으로 가는것에의한 불편을 덜수 있을것으로 내다봅니다. 물론 도청기관 뿐만 아니라, 도 관련기관들도 공공기관의 지역본부 출장소도 유치하여 행정타운 신도시를 조성하는것도 좋은 방법일수 있습니다(태백시비,민자,강원도비를 결합해 건설.)

-> 그리고 태백시와 그 주변지역에 새로운 탄광(석탄이든가 뭐든간에 상관없지만......)을 탐색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창출시켜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발전에 더욱 더 기여해야 할것 같습니다. 빨리 새로운 탄광을 찾지 않으면 그 옛날의 영광을 이룰수 없으므로 반드시 해야 할것입니다.

아무조록 이글을 11월 14일자와 연계하여 답변을 보내주시면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무조록 태백 발전이 이뤄지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편안한 하루가 되시길 안녕히 계십시오.(감사합니다.) 

 

파일

답변

작성일 2004.11.22
11월 14일자의 추가내용입니다. 답변 - 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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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안녕하셨습니까? 태백시장 홍순일입니다. 먼저, 우리 태백시의 발전에 애정어린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태백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지역미래를 위해 많은 고민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아울러 박래현씨 처럼 각별한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건의와 태백의 발전에 기대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시정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럼, 선생님께서 건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차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도청분소 설치 등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ㅇ 현재 태백시에는 강원도청 산하기관인 도로관리사업소와 고원농업시험장이 소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2개의 사업소는 지방도로관리, 고랭지채소 재배를 위한 전문연구기관으로 지역에서 민원수요가 많은 업무위주로 도 사업소가 설치되었습니다.  ㅇ 태백~춘천간 도로사정이 과거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는 접근성이 열악하여 3~4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 강원남부권의 주민불편이 많습니다.     그러나 38번국도(태백~제천)확․포장공사가 완료되는 2007년경에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주민불편은 다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ㅇ 또한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지방분권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과 광역기관의 권한이 하부기관으로 이전하는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민원수요도 중앙과 광역에서 기초단체중심으로 재편되기 때문에 생활 근거지에서 어느 정도 민원처리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ㅇ 특히 국내 IT산업의 발전과 함께 전자민원시스템도 강화되어 이제는 안방에서 모든 민원을 해결하는 시대가 도래되고 있어 향후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일일이 찾아가는 번거로움은 많이 감소될 것입니다.    ㅇ 따라서 행정환경과 주변여건 변화로 도청분소의 설치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향후 행정수요의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필요한 경우에는 전향적으로 검토하여 지역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경기도의 경우, 북부지방 행정수요 급증으로 동두천에 제2청사 운영  ㅇ 아울러 중앙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전국 총 344개 기관중에서 수도권 소재의 268개(85%)기관이 이전검토대상이나, 실질적으로 180~200개소가 산업적 성격에 따라 특성별로 집단이전방식을 계획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ㅇ 우리시도 금년초부터 지역특성에 맞는 석탄산업관련 기관(석탄공사, 합리화사업단, 광업진흥공사 등)의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정부방침이 시도별 1~2개씩 혁신도시를 건설하여 4~5개씩 클러스터 이전방식을     계획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정부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향후 정부일정에 따라 능동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2. 지방산업단지조성과 관련  ㅇ 태백시의 지방산업단지는 '92년에 철암농공단지(31,283평)와 '96년에 기업유치단지(8,408평) 2개소가 태백시 철암동에 조성되어 22개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약 300여명이 고용되어 있습니다.  ㅇ 그리고 지역균형발전과 농외소득원 개발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차원에서 태백시 장성동에 47,320평 규모로 장성농공단지가 금년 6월에 착공 2005년 에 완공계획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중소기업의 추가유치로 폐광지역의    유휴인력의 흡수 등으로 인해 일자리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ㅇ 아울러, 공장유치에 장애가 되는 접근망도 2007년 이후 크게 개선되고 서학레저단지조성과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가 조성되는 2010년 이후에는 관광레저산업의 활성으로 지역경제가 경쟁력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산업유입요소가 발생될 경우 지방경제의 활력을 위해 제4, 제5의 산업단지   조성도 적극 검토하여 완벽한 고용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 광역도로망(고속도로 등) 확충과 전철의 복선화 관련  ㅇ 태백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사업중의 하나가 교통망 개선입니다. 그동안    탄광지역개발사업으로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도심가로망 정비사업은 거의   마무리하여 30분대 생활환경을 15분대로 크게 개선시켜 지역간 이동성을    향상시켜 왔습니다.  ㅇ 그러나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은 강원도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난공사와   대형사업이라는 점 때문에 더디게 추진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ㅇ 현재 충북 제천~태백~삼척간 130.9km를 연결하는 38번 국도는 2007년   우선 제천~태백간을 완공목표로 추진중에 있고, 영남권과 연결되는 경북   소천~태백간 25.5km를 연결하는 31번 국도는 금년에 실시설계를 끝내고    2009년 완공계획으로 되어있어 늦어도 2009년경에는 수도권과 영남권과의 기본적인 광역교통망은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ㅇ 장기적으로는 낙후지역 교통환경개선과 전국적으로 2시간 이내 접근가능한 ㅁ자형․방사형 교통망구축을 정부의 균형발전5개년계획에 반영하고 있어  향후 접근망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충남 안중~태백~삼척간(동서4축)과 부산~태백~양구간(남북6축)도로사업을 정부에서는 고속화 도로사업으로 지정하여 확충계획  ㅇ 아울러 수도권과 태백시를 연결하는 태백선(제천~태백 96.8km)과 영동선(백산~동해 53.8km)철도복선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있고,  선로개량으로 인한 열차안정 운행과 운행시간 단축(34분⇒20분)을 위해    영동선 일부노선을 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2007년 완공계획입니다. 4. 기타 건의사항과 관련  ㅇ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둘 만큼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는 부분입니다. 태백시는 시민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시설들은 어느 정도 갖추어진 도시입니다만 지역복지증진과 시민생활불편 해소차원에서 필요하다면 다양한 공공시설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입니다.  ㅇ 금융기관, NGO단체, 서비스업체, 유명 체인점, 언론사 등의 이전에 대해서는 민간기업(단체)의 자율적인 판단을 존중하고 태백시로 이전할 경우에는  부지, 기반시설확충 등 이전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지역경제와 인구   증가 등 시너지효과가 최대화 되도록 지원해줄 계획입니다.  ㅇ 태백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관광컨텐츠 확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건의하신 동․식물원 같은 시설물도 지역여건과 추후 관광수요와 욕구 등 세밀한 검토를 통해 지역관광산업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태백시에는 2년제 전문대학인 강원관광대학이 설립되어 일부 학과는 높은 취업율을 보이고 있으나, 지방대학간 경쟁과 대학의 증가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ㅇ 따라서 태백시와 대학이 공동으로 질 좋은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금 수혜   확대를 통해서 우수 인재유치와 육성으로 지방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지역전체의 교육여건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ㅇ 태백시 삼수동은 광동댐이 위치하여 시민의 상수원 제공과 오래전부터    치수사업이 진행되어 온 곳이고 지역특성상 벼농사 보다는 밭농사가 이루    어 지는 지역입니다.  ㅇ 따라서 저수지조성 필요성은 크게 대두는 되지 않지만 홍수피해와 가뭄에 대비한 친수공간조성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 검토해 보겠습니다.  ㅇ 태백시는 해발 평균 650m인 고원지대로 사과재배지로는 부적격지역입니다. (경북 봉화까지가 재배한계선) 전통적으로 태백시는 농업도시는 아니지만, 고랭지채소, 버섯, 약초재배는 타 지역보다는 우수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많은 농가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목개발과 친환경 과학영농    기술을 보급시켜 농가의 소득증대를 높여 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박래현님께서 건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고, 앞으로도 태백시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이가 많은 요즘 날씨에 몸 건강하시고, 한달여 남은 금년 한해도 계획했던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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