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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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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곷축제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작성자 김**
공개여부 공개
내용

태백눈꽃축제에 가서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해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조치하여 주시길 시장님께 바랍니다.  

저는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태백눈꽃축제를 보기위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마음 태백을 찾았습니다.

금요일 저녁 늦게 도착해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2005.1.22(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태백산 등반에 나섰습니다.

유일사에서 출발해서 당골 눈꽃축제행사장으로 눈이 쌓인 태백산을 오르면서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고 아이들 또한 몹시 즐거워 했습니다.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당골 행사장에 도착한게 오후 4시30분  경이었고  승용차가 있는 제5주차장에 있는 관계로 매표소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버스를 기다린지 30분이 지났는데도 버스가 오질 안는 것이었습니다.  행사안내자에게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것이 맞는지 물어보았더니 안내자가 하는말이 아래 주차장에서 출발했으니 금방 도착할거라고 줄을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기다렸습니다.

추운날씨에 줄을서 기다린지 1시간이 지나도 셔틀버스는 오지않았습니다.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저희 가족뿐아니라 줄을서 있던 사람들이 항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도 행사안내자가 하는말은 금방 올테니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이미 1시간 이상을 추위에 발을 동동구르며 줄을 서 기다렸는데 말입니다. 또 기다렸습니다. 결국 셔틀버스는 오질 않더 군요 .

이게 말이됩니까. 결국 걸어서 주차장까지 지친 아이들을 이끌고 내려 왔습니다.  차라리 셔틀버스의 운행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으면  걸어가던지 다른 방법으로 이동을 했을거 아닙니까.

상황이 이지경인데 책임지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이렇게 나태하고 책임감없는 사람들을 데리고 어떻게 눈꽃축제 행사를 치루려는지 걱정됩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태백시가이런 일부 사람들로 인해 다시는 찾고 싶지 않은 도시로 각인되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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