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게바란다
제목 | 돈 벌이에 혈안이 된 듯한 태백눈꽃축제 |
---|---|
작성자 | 윤** |
공개여부 | 공개 |
내용 |
태백시장님 안녕 하십니까...? 저는 매주 회원들과 국내관광지를 찾아다니며 여행을 함께 하고 있으며, 이번 1월 여행은 같은 기간에 열리는 대관령 눈꽃축제와 태백 눈꽃축제를 두고 고심하다가 태백눈꽃축제를 선택해, 회원 90명과 함께 어제 찾아 갔었는데 그 결과는 엄청난 실망만 안고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첫째 입장권 발권과 관리에 관한 의견입니다
둘째 동심마저 돈으로 생각하는 체험장
또한 최소한 비닐포대 정도는 무료로 이용을 하고 회수대 하나만 마련해두면 축제가 끝날 때 까지 충분히 사용할 수있는 소모품일 것인데 1,000원에 판다는 그 자체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셋째 곳곳에 폭리를 취하는 상인들
그리고 한술 더 떠는 상인들이 있습니다 네째 태백시의 재산인 석탄을 이용한 테마 프로그램이 없다 태백시의 가장 큰 관광자원중 하나는 석탄입니다 지방자치화 이후 재정자립에 보탬이 되고 자신이 행정도시를 홍보 하고자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
파일 |
|
답변
부서명 | |
---|---|
연락처 | |
답변내용 | ○ 먼저 깊은 관심으로 저희 태백산눈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윤병대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오며, 행사 참여시 불편 을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 태백석탄박물관 검표와 관련하여 선생님처럼 여행에 애정을 가지고 계시는분들은 좋은 조언과 발전방향을 제시하여 주 시지만, 일부에서는 요금을 안내기 위해 매표소가 있음에도 매표소 중간에 차량을 하차 무단으로 산행을 하고 있으며, 저 희가 검표를 하고 있음에도 인원과 차량 대수를 속여 저희를 곤란에 처하게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여 박물관 관람시에도 검표를 하고 있으며, 축제기간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박물관 관람에 몰려 적정 인원의 관람유도 및 질서유지에 많은 인력 이 투입 됩니다. 앞으로, 윤병대님께서 조언하신 검표 불편사항은 개선 추진토 록 하겠습니다. ○ 또한, 눈축제 체험프로그램의 일부 행사인 미끄럼틀의 경우 관광객 안전 및 이용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정비를 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관 광객들이 탈거리(비닐) 요청에 따라 운영 이벤트사에서 긴급 하게 준비하여 제작비용만 받고 관광객들께 제공하였으나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이후 비닐배부를 중단하였습니다 배부를 중단한 이후 많은 관광객분들의 비닐을 요청하고 있어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하여 충분히 검토한 결과, 관광객 분들의 편의 제공차원에서 탈거리(비닐)을 요청하시는 분들 에게 충분한 설명과 동의를 얻어 그분들에 한하여 제공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대하여는 감사하게 생각하며 향후 축제를 준비함에 있어 사전에 시 차원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준비함으로서 이러한 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철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관단체 자원봉사로 추진하는 행사의 경우(앉은뱅이 썰매, 이글루카페) 대여료 및 판매 수익금은 행사종료 후 향토 장학금 및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여지고 있으며, 윤병대님께서 제안하신 석탄테마 프로그램은 다음 축제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하겠습니다. 바가지 요금, 불친절 등은 지속적인 행정계도를 통하여 관 광객들을 위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윤병대님의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 축제 행사진행에 대해 올려 주신 좋은 말씀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 를 드리오며 귀댁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파일 |
|
- 이전글 석탄 박물관 직원의 불친절
- 다음글 눈 꽃 축제를 보고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