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사실관계

2006년 12월 5일 09시 10분
아이의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 방문하여 예방접종 접수를 하였습니다.
예진 담당의사 잠시 옆에 갔다고 기다리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09시 20분 기다리고 있는데 예방접종실 직원들도 담당의사가 어디갔는지 모르고 의사를 찾는것 같더니 계속 기다리라 하였습니다.
09시 25분 의사가 어디갔는지 묻자 잠시 어디 가셨으니 기다리라 하며 진료실로 예진 챠트를 넘기고 진료실에서 기다리라 하였습니다.
09시 30분 왜 의사가 안오는지 다시 물으며 바쁘다고 하니 예진담당의사가 시청에 신고하러 갔다며 진료실 의사가 대신본다고 하였습니다. 왜 처음부터 진료실에 접수하지 않고 시간을 끌었냐고 하자 진료실의 밀린 환자 제치고 먼저 보게 하였습니다.
09시 35분 예방접종 시행하였습니다. 직원이 설명하기로는 예진담당의사가 공무원된지 1년으로 시청에 신고(?), 임용장 받으러 갔다고 하였습니다.

질문1. 직업이 있는 예방접종 환아들의 보호자가 출근직전의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 접종을 하는 것을 알만한 예방접종실 직원들은 왜 기다리라고만 하였는가요? 처음에는 직원들도 예진담당의사가 어디갔는지, 언제 오는지 모르고 있던데 그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질문2. 민원인(예방접종대상자)이 가장 몰릴시간에 예진담당의사를 불러 임용장수여인지 뭔지 행사를 하겠다고 생각한 담당자는 대체 누구이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 시간에 행사를 기획한 것인가요?

질문3. 행사가 있으면 그 행사에 따른 예진담당의사의 공백을 미리 예측하고 업무를 조율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공무원은 누구이고, 왜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것인가요?

민원인에 대한 생각은 해보지도 않고 공무원끼리 이루어질 행사에만 관심을 두고 이루어진 일이 아닌가 생각되어 매우 불쾌한 상황임을 알아주시기 바라며 책임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