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안녕하십니까 ?

저는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입니다.

어느날 "이마트"가 생겼다기에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다가  깜짝 놀랬씁니다.

신호등이 없어서 어느 신호에 나와야 할 지 넘 신경이 쓰여서

그건 그렇고 거기다가 영월방면에서 내려오는 차의 속도가 장난아니게 과속을 붙여서 내려오기 때문에 나만 조심조심 한다고 교통사고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지역입니다.

이 마트가 오픈식 할때에 이 문제도 함께 생각 해 주셨더라면 더 안전하고 가족적인 모임의 장소이면서 문화가 자리잡힐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부모의 입장은 절대적으로 같다고 봅니다.

새로이 태어날 아이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도 부모의 마음이 지만 기존의 자라는 아이들에게 급식비를 꼬박꼬박 내면서 그 아이들 입에서 "엄마 밥 더 안줘요.  배고파 죽겠어요."란 소릴 들으면 되겠습니까?

급식의 양이 적으니,  길가에서 줄 서서 이것저것 사 먹으려하고,  또 용돈도 먹는거 사먹는다는데,  안 줄 수도 어뵷는 노릇아닙니까?

근데 그  더 안준다는 밥을 "언니 오빠들 줘야 되서 안된다는건!  더 이해가 안갑니다.

매일매일 급식의 량을 영양사가 측정을 할 텐데... ...

그럼 한참 크는 아이들한테 " 누구누구는 먹여야 되서 넌 조금만 먹어 !"란 소리밖에는 아닌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