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안녕하세요?  시장님

어제(2007년 1월 28일) 태백산 눈꽃 축제에 다녀와서 너무 불쾌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축제가 2월 4일 까지라고 하니 앞으로 라도 관리 감독 및 단속을 철저히 하여, 저같이 당하고 오는 사람이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서울서 당일 출발한 관계로 태백산에 도착 하니 11시30분쯤 태백산에 도착하여 차량이 많은관계로 아래쪽 주차장에  추차하고 점심부터  먹고 구경하기로 하고 식당에 들어같습니다. 맨위 매표소 에서 제2주차장 사이에 있는 식당들....  처음 식당에 들어 갔더니 메뉴는 많이 있는데 막상 시키려하니 비빔밥과 해장국 밖에 안된다고 하데요.. 그거 안먹을 거면 나가라는 거예요,  그래서 다른 옆 식당으로 옮겼죠, 또 메뉴데로 음식이 없을까봐 먼저 물어 보고 들어갔죠, 김치 찌게가 먹고 싶었거든요,  다 된다고 하데요.. 그래서 들어 갔죠, 그런데, 식당이 얼마나 지저분한지, 바빠서 그렇타 치고, 주문을 하자 주문받는 아줌마가 옆집과 마찬가지 인거 있죠, 기가 막혀서, 아주 주문도 위압적으로 받고(아줌마가), 마치 먹기싫은거 억지로 먹어라 는 식으로....  그래서 그냥 나왔어요, 못먹고 다시 식당 이름이 "태백산 옛날.."정확히 기억 나지 않습니다. 커피 점문점도 갔이하고요 입구쪽에서 매표소 방향으로 올라 가면서 첫번째집 김치찌게 된다기에(처음부터 메뉴 물어 보고 들어 갔음)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렸는데.. 이런 가관이... 세상에 1인분 정도 되는 뚜베기 그릇에 김치 찌게라고 내놓고 그게 3인분이 라네요.. 아무리 한번 보고말 장사라지만.. 내년은 눈꽃 축제 안할 거지요?  밥도 떡지고 식어서..겨우 몇숫가락 뜨고 요금은 18,000원 다 내고 그냥나왔습니다. 기분이 안좋아 구경도 안하고 내려 왔습니다. 아무래도 임시로 만들어진 포장마차는 괜찮을줄 알고 다시 들어 갔습니다. 제4주차장 바로 위에 있는 포장 마찬데, 4추차장에서 매표소 쪽으로 두번째 집입니다. 소머리국밥을 시켰는데, 고기는 세점 그것도 두그릇에는 머리카락 이 나오고요.. 그래서 머리카락이 들어 있다고 했더니, 기가막혀서..., 집에서도 머리카락나오는데.. 대충먹고 가지 왠 말이 많냐네요? 미안한 기색도 없이 화내면서요..  시장님도 머리카락 나온 음식 대충 그냥 드시나요? 거기서도 계산은 다했죠 먹지도 못하고, 계산안하면 큰일 날것 갔았거든요.. 암튼 거기 갔다 와서 식중독 안걸린게 다행 일것 갔더라구요.. 시청에서 무료 셔틀버스등 관광객을 위한 준비는 많이 하셨는데, 음식점 단속은 전혀 안하시는 가보드라고요,, 일요일이라  공무원들이 쉬는 날이가 그랬는지? 그런데 시주관 행사면 특별 근무 기간아닌가요? 어디관광을 가도 먹거리 문화또한 그지역을 대표하는 것 아니가요? 제발 저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지 않도록 단속 철저하게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