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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바란다

시장에게바란다
열린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공개여부, 내용, 파일 제공
제목 태백산 산행 질서확립을 위해서
작성자 이**
공개여부 공개
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12일에 태백산을 다녀온 사람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던지라 어렵게 태백을 찾았습니다.

즐겁게 천제단을 오른후 하산길에 망경사를 들렀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보는 씁스름한 모습을 또 목격했습니다.

다름아닌 산사내의 취사행위입니다.

원래 산림법(?)에서도 화기를 소지한채 입산하면 단속의 대상이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사찰내의 여기 저기서 버너에 불을 붙여서 라면을 끓이고 하는 광경은 못내 아쉽더군요

눈발을 피해서 사찰의 처마밑에서 버너를 켜는 사람들....아차하면 화재로 이어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관리하시는 분 혼자서 돌아다니면서 버너를 꺼달라고 경고하고 애원하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등산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단속이 능사는 아니겠지만 단속과 계도가 절실하다고 생각됩니다.

또는 법이 허용하지는 않지만 관공서의 관리하에 취사지역을 별도로 마련함도 고려 해볼만하구요.

이를 태백시에서 모르시는 바는 아니겠지요?

빠른 대응을 바라며 지금 많은 눈으로 인한 피해없으시길 바랍니다.

태백은 정말 환상적인 도시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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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일 2008.01.28
태백산 산행 질서확립을 위해서 답변 - 답변내용
부서명
연락처
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이동선님! 먼저 태백산도립공원을 찾아 주신 이동선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오며, 귀하께서 태백산 내에서 취사행위로 말미암아 불편함을 느끼신 점에 대하여 죄송한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도립공원에서도 계속적으로 지도 단속을 하고 있지만 취사행위가 근절 되지 않고 있는 실정 입니다. 물론 귀하께서 지적하신대로 단속이 능사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여 취사행위를 근절 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동선님께서 언급하신 취사지역을 별도로 설치하는 문제는 현행 법령 및 자연공원 보호차원에서 장기적으로 고려해봐야 할 문제라 생각되어 집니다. 다시한번 태백산 도립공원에 깊은 애정을 가져 주셔서 감사를 드리오며, 귀하의 가정에 평안과 건강이 함께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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