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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바란다

시장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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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백시 교육현실입니다,,
작성자 장**
공개여부 공개
내용

통리로 이사온지 3년째 접어들고있습니다.

6세된 아이가 있고 작년12월부터 피아노학원을 보내고있는데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통리차량운행이 안되어 교육이 어렵다는 갑작스런 연락이 왔습니다. 이유인즉 황지쪽 아이들 위주로 차량시간을 짜다보니 통리쪽은 어렵다는것입니다.

작년 학원에 보내기로 결심하고 통리에는 적당한 학원마저 없어 황지쪽으로 여러곳을 알아보았는데 학원들마다 하는얘기가 통리고개로 특히 겨울철에는 위험하기때문에 통리쪽은 운행을 안한다는 것입니다.

다행이 한곳이 운행이 가능하다고 하여 보냈는데,, 이제는 그곳마저 안된다고 하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황지에서 통리가 30분이 걸리는것도 아닌데 통리고개때문에 겨울철 결빙등 운전하기 불편하다고 통리쪽 아이들은 좁은 태백시에서도 소외를 당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균등한 배움의 기회가 주어져야함에도 태백시 학원은 황지시내위주로의 운영을 하고있는것입니다. 이것은 학원탓만이 아니고 근본적으로 황지와 통리구간 교통문제가 원인입니다.

현재의 통리고개가 터널로 연결되거나 그외 개선이 안된다면 통리쪽 아이들에게는 지금과 같은 현실을 벗어나지 못할것입니다.

시장님 통리고개 언제까지 이대로 두실겁니까,

이번 아이교육문제뿐만 아니라 통리고개는 외지에서 태백시를 접하는 초입새입니다. 굽이굽이 겨울철엔 상습적인 결빙, 올해는 눈축제를 앞두고도 즉각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지지않아 그나마 2차선인 도로가 1차선운행으로 빚어낸 교통체증..눈이라도 오는날이면 택시마저도 다니지않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떠나야 한다는 것처럼 이런 곳에서 적응을 하며 살아가야할지..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태백시 게시판에 시장에게 바란다는 코너가 있어 이곳에서 명쾌한 해답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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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일 2008.02.28
태백시 교육현실입니다,, 답변 - 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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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    시정발전을 위하여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통리재 구간의 도로는 정선과 삼척을 연결하는 38번 국도로써 90년도에 현재의 4차선 도로로 확장 완공되었으나, 지형적인 여건상 통리재 및 송이재 등의 경사구간으로 도로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태백시에서도 송이재 터널 직선화 사업을 검토한바 있으나 터널공사에 따른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시행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귀하께서 지적하신 학원차량 운행과 관련하여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통리지역에 대한 학원차량 운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동절기 적설에 따른 제설작업을 강화하여 차량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도록 하겠으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도로제설에 따른 불편한 사항이 있으시면 건설방재과(550-2121. 2592)로 통보하여 주시면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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