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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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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백시 보건소 박명희씨의 임의적인 업무처리를 시정해 주시기바랍니다
작성자 백**
공개여부 공개
내용

안녕하세요?

전 1년간 태백시 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한 백덕인입니다

올해초 진료의사의 사직으로 공중보건의가 진료 업무를 추가로 맡게 됨에 따라

그 진료 업무를 하도록 지시받아 진료를 보았습니다. 업무량이 많이 늘어났으나

성실히 진료를 했습니다. 진료의사가 하던 모든업무를 하고 원격진료 사업역시

시행하였습니다.

업무가 많았으나 원격진료는 계속 진료받으시는 분들을 위해 꼭해야하고

예산이 책정되어 있어 시행하라고 태백시 보건소 공중보건의 담당인 박명희씨가

이야기하여 시행하였습니다. 그러나 한달뒤에 공중보건의에게는 원격진료 수당을

지급하기가 그렇다는 근거없는 이유로 수당지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설명하거나 그런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려달라는 요구를 묵살하고

직접 문의하겠다고 했더니 청와대든 도청에 하든 마음대로 하라며 협박하는 것

아니냐고 오히려 화를 내고 처리를 안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 바랍니다

태백시보건소는 진폐환자 보호환자 및 어르신들이 많이 진료를 보는 곳입니다

예방접종역시 독감 예방접종으로 1만에 가까운 시민들을 접종함으로써

태백시민의 건강에 도움을 드리는 기관입니다.

이 모든 일에는 공보의 역할이 중요하며 현재도 진료는 공보의 만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공중보건의라는 이유만으로 임의적인 행정처리는 부당하고 이런일들은

주민을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의 사기를 꺽을뿐 아니라 원격진료가

중단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킬 것입니다

태백시보건소 행정계 공보의담당자 박명희 씨의 부당한 업무처리를 꼭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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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일 2008.05.21
태백시 보건소 박명희씨의 임의적인 업무처리를 시정해 주시기바랍니다 답변 - 답변내용
부서명
연락처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백덕인 선생님! 온라인상에서 이렇게 만나뵙게되니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 없네요. 태백시 보건소 진료실에서 성실히 진료에 임하시던 모습 떠오릅니다. 이런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하지 아니 하였다면... 하는 생각듭니다. 아무튼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2월말 진료담당의사가 사직 하시자마자 백선생님 바쁘게 진료, 예방접종 하시느라 바쁘셨죠. 그 모습이 안타까워서 의료서비스가 낙후된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또 선생님 또한 수당관련 도움을 드릴수 있을거 같아 원격화상 진료 권해 드렸었죠, 문제는  제가 먼저 수당관련 문제를 잘 알아보지 못하고 전화받고 화를 낸 점에 대해서 깊은 사과 드립니다. 다 제 잘못이며 불찰이네요. 노여우시겠지만 업무 미숙으로 인한 저의 불찰이니 만큼 마음을 푸시고 불쾌했던 기억, 감정 다 버리시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함께 고생했던 1년간의 즐거운 추억만 기억되시길 빕니다. 다시 한번 선생님의 아량을 바라면서 진심으로 사과 드리는 바입니다. 따라서 추후 다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의 건승을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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