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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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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백시내 차를 없애고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싶은 도시 만들다.^^
작성자 김**
공개여부 공개
내용 바램이지만 꼭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태백시내를 관통하는 도로에 노면 열차를 운행하여 유럽이나 일본의 아름다운 마을에서 볼 수 있는 깨끗하고 살고 싶어지는 도시를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그동안 태백산으로 도시발전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미세먼지와 황사의 공포를 태백산으로 막아내는 아름답고 청정한 도시 태백이 되었지만 미관상 뚜렷하게 예쁘지도 도드라지지도 않는 이름만 고원청정 도시입니다. 여기에 아름답고 유명한 관광도시에는 꼭 있는 노면 열차를 운행하여 도시에는 활력을 주민들에게는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재탄생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상장동 철길 건널목에서 화전 파출소 까지...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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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일 2017.03.10
태백시내 차를 없애고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싶은 도시 만들다.^^ 답변 - 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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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시내버스 및 교통행정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건설교통과(교통행정담당 550-2104)입니다. 귀하께서 제안하신 「무가선 트램(tram)」은 지하철 같은 전동차처럼 전력을 공급하는 전기선이 없어도 전기 충전을 이용하여 장시간 운행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차세대 교통수단이라는 점에는 무척이나 공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무가선트램을 도입하기에는 이러한 장점보다 선행되어야할 과제들이 무척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무가선트램은 2012년 여수엑스포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서울, 대전, 수원, 성남 등 여러 대도시들에서 도입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현재까지도 ‘경제성’과 ‘기존교통흐름 방해’라는 큰 문제점 때문에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태백시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도 비수익노선 재정지원을 하여 운영하고 있는 실정으로 공공부문에서는 현재의 재정상황으로 운영이 불가하고, 민간부문에서도 수익성이 없으므로 사업이 힘들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트램을 도입하려면 태백시내 도로1개를 점유하여야 하는데 태백 시내 도로를 전면 재계획 하여야하는 엄청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고, 기존 도로 교통흐름에 맞지 않아 기존의 시내버스 및 자가용에 비해 대중교통으로서의 장점이 없어 공공행정에 부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루가 다르게 첨단기술들이 발전하는 오늘날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귀하께서 제안하신대로 무가선트램이 눈내린 태백의 시내를 운행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 해보며 답변을 마치겠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태백시청 건설교통과 교통행정계(550-2104)로 전화주시면 성심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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