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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바란다

시장에게바란다
열린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공개여부, 내용, 파일 제공
제목 3대림육교
작성자 이**
공개여부 공개
내용 최근 5월
강원도 태백시35번국도 3대림 입구 육교아래에서 무단횡단으로 아이와 보호자가 다치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아파트에 안건하나가 붙습니다
신호등설치에 관한 안건으로 회의를 한답니다

일하는 젊은 사람들은 주민회의에 참석을 못합니다 시간은 평일7시
뭐 회의하는것 좋습니다

회의후 결과는 통보도 없습니다
회의결과도 모릅니다
그저 몇몇어른들만 쑥덕쑥덕

오늘 황당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3대림 앞 육교를 철거하고 그자리에 신호등이 들어 온답니다
사망사고가 일어나서 육교를 철거하고 신호등이 들어온다는 겁니다
주민들이 동의서에 사인을 했답니다 150명이 넘는 인원이 동의서에 사인을 했답니다
헐 전 여기에 살림집과 일터도 같이있어 항상 24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한군데라도 설문지를 들고 찾아오거나 동의서를 써달라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여기 가까이 살고 있는 제 이웃친구도 듣도보고 못한동의서 ㅠ
누가 동의서에 사인을 했을까요?
전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동의서입니다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는 몇몇 젊은 분들은 듣도보도 못한 동의서가 시청에 통과되어 육교가 철거되고 신호등이 들어 온답니다

저와 아이를 키우는 이웃친구분이 그소리를 듣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사고가 더 많이날텐데 누가 육교철거 사인했냐며 화를 냈습니다

전 답답해졌습니다
아이들 등하교에 바짝 긴장해야합니다
신호위반 차량으로 인해 저희 아이들이 사고날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몇년전 인근아파트에서 등교길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에 건너던 아이2~3명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아이들의 등교를 아파트 발코니에서 지켜보던 &#160부모도 아이사고로 놀라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아이를 구하러갈려다 크게 다친 사망사고
너무나 가슴아팠던 사고 그사고가 더욱더 생각이 났습니다

아이들에게 항상 "육교가 있어서 편한거야 차들 많이다녀도 너희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수있으니깐"
아이들에게 항상 육교가 있어서 너무좋다고 이야기를 하며 함께 다녔습니다

오늘 저희 아이가 육교 철거대고 신호등이 들어온다는 말을 듣더니 무서워합니다
저야 차가있으니 픽업해서 다니면됩니다 그런데 이건 저희아이들만 피한다고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여기 등하교하는 모든 아이들 아침마다 육교로 다니지만 아이안전을 위해 학교입구 골목골목차가 많아 아침마다 등교길에 같이다니는 어르신들과 부모들

백두대간 등산로 이용객들
약수터에 물받으러 오시는 어르신들
신호등이 들어오면 건너는 시간은 짧습니다
허나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는 막을수없습니다
육교를 이용하면 신호위반으로 인한사고는 없습니다
그저 다리아프고 오래걸린다는거지만 사고로 다치지거나 사망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 무단횡단 사고로 육교가 없어질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저도 운전을 하고 다니지만 운전하다보면 신호위반 과속차량들을 많이봅니다
사고도 많이납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최고의 안전장치인 육교가 없어지고 신호등이 생긴다고 하니 깝깝해서 잠이 안옵니다
이곳은 대로라 차량들이 빨리달리고 덤프와 대형버스들이 많이다니는곳이고

신호등이 없는곳에 육교가사라지고 신호가 생기면 무단횡단하던 어른들은 편하겠지만 차량도 신호위반을 무심결에 하게됩니다

그러면 항상 육교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다니던 어린아이들과 미취약아동 걸음걸이가 느린어른들은 위험합니다

애를 앉고 걸어야하는건 똑같습니다 육교나 횡단보도나 마찬가지
신호를 보고 건널때도 신호위반 차를 꼭 확인해야합니다
대형버스와 덤프도 많이다니고 아파트 진출입차량이 많은 이곳은 더 위험하고 신호등이 없던곳에 신호등이 생기면 신호위반도 많아지게될게 뻔합니다

그러면 시에선 항상똑같이 처리하겠죠 신호위반카메라 과속단속카메라가 달고
그러다 차량이동많이없고 어두운 밤이되면 신호등은 깜빡 깜빡 점멸되고
신호등 연속2개로 교통흐름방해되니 아파트입구출입 신호등은 비보호로 바꿀것이고 밤9시넘으면 점멸시키겠죠 항상그랬듯이
그것도
중앙로부터 쭈욱 장성방향점멸등

그럼 무단횡단이나 뭐가 달라지는지

보행자전용 신호등을 켜도
점멸신호등 들어오는 시간이면 쭈욱 차들이 미친듯이 달리다가 과속카메라 부근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갈텐데
신호등이 들어온다고 사고가 줄어드는것도 아니고 아이들안전에 더 위협적으로 변할걸 눈뜨고 보자니 아이들이 도로가 넓어 뛰어서 건널걸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학교가 바로앞이고 육교가 있어서 아이들 학교 보내기 편해서 애들 초등학교 졸업때까진 여기살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이사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냥 육교에 승강기설치하면 누구나 편하게 다닐수있는걸
왜 안전한 육교를 철거를못해서
누구에게 동의서를 받아서 시청에 제출했는지 알고싶습니다

이왕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하고 아동을 위한거라면 차라리 돈을 더들려서 승강기를 설치해달라고 건의를 하던가 철거가 왠말이란 말입니까

맘편하게 아이들 학교보내고 싶습니다

진짜 육교철거 하자고 본인편하게 길건너자고 육교철거 동의서 허위로 작성해서 올린거라면
아파트 회장 &#160멱살이라도 잡고싶네요

이곳에서 아이들키우고 가르치는 사람으로써
너무화가나 잠이 안옵니다



육교철거및 신호등설치반대
육교전용 승강기를 설치해달라
아파트 주민회장은 반성해라

"누구를 위한 철거인가"
"누구동의서를 받아서 제출한것인가?
"나는 이 아파트 주민의로써 동의서를 본적도 서명을 한적도 없는데
어떤이들이 서명을 한것인가?
150명이상이 서명하였다는데 그들이 누구인지 알고싶다"

"육교철거후 교통사망사고 발생하면 누가 책임질것인가?"

무단횡단은 본인의 선택이지만
육교없어지고 보행시발생하는 사망사고는 본인의선택이 아닌 것이다
이건 누구에게나 일어날수있는 일이라는거

"육교승강기 설치를 원합니다"
저희 아이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가장큰 배려인듯합니다


저는 부모로써 아이를 지키기위해 꼭해야할 육교철거 및 신호등설치를 반대하며

"노약자와 미취약아동이 다리가 불편하여 육교를 이용하기 불편하다하여
또는 귀찮다는 이유로 무단횡단을 하는 이유로 육교철거를 해야한다는건 타당하지 않으며
육교전용승강기설치를 원합니다"

노후된 육교라는 이유로 더더욱철거하고 신호등을 설치한다는건 교통사고 사망을 부축이는 꼴이됩니다
노후되어 철거한다면
"승강기있는 육교로 신축을 원합니다"

종이한장으로 이루어진 탁상공론은 그만하였음좋겠습니다
어찌육교가 사라지고 신호등이 들어오면 교통사고 사망이 줄거라는 판단을 하는지 알수없습니다

전 이아이들을 지켜야하는 부모로써 육교철거반대 및 승강기설치를 원합니다 노후된 육교라 철거를 해야한다면 승강기있는 육교로 신축을 원합니다 살기좋은 태백을 만드시길원하신다면 육교를 승강기있는 육교로 신축하여 무단횡단사망사고도 줄이고 살기좋은 태백이라는걸 시민들과 백두대간 이용관광객들도 느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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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일 2017.05.31
3대림육교 답변 - 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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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시정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3대림 육교와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현재 우리시에서는 한마음연립, 3대림아파트, 대림맨션등 육교를 이용하시는 지역분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태백경찰서 도로안전심의위원회 의견 청취예정등 종합적인 검토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육교존치와 철거 관련 상반된 의견을 조금더 신중하게 수렴하여 추진코자하오니 이 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라며 기타 육교 관련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건설교통과 도로시설담당(033-550-2123)으로 연락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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