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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바란다

시장에게바란다
열린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공개여부, 내용, 파일 제공
제목 먹거리길 죽이자고 하시는 건지요?
작성자 이**
공개여부 공개
내용 먹거리길에서 상가를 운영중입니다. 터미널에서 국민은행 사이에서요. 매년 파헤친 땅을 또파고 또파고... 좋아지겠거니 했습니다. 하지만 뭐 겉으로 봐서는 전혀 달라지는것도 없네요. 지난 5월부터 전선 지중화를 한다며 땅을 파헤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곳은 인도라도 있어서 공사를 해도 사람들이 다닐수는 있지만 이곳은 인도가 없어서 포크레인 한대만 들어와 있어도 사람이 전혀 다닐수가 없는 곳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공사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5월 부터 주변 상인들도 사람이 줄어서 한숨만 나온다는 얘기들 뿐입니다. 다 그놈의 공사 때문이라지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한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지금까지 해온 공사들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도로를 완전히 막아 사람들의 발길을 끊어놓고. 지금은 타지역 선수들이 들어와 있어서 조금 숨좀 쉬나 했더니 몇일 조용하던 공사를 또 시작하네요.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선수들좀 빠지고 조용해지면 해도 될것을 왜 굳이 지금 하냐는 겁니다. 먹거리길에 뭐 악감정이라도 있는건지요? 뭐 그렇게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요즘 상권이 1주공 앞으로 몰렸습니다. 장사를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잘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공사한다고 길을 다 막아버려 발길을 끊어놓아 이미 돌아선 사람들을 어찌 다시 오게 한답니까. 이놈의 공사는 끝이 없는데요. 그렇다고 공사하시는 분들이 와서 뭐 팔아주는것도 하나 없습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이곳을 차없는 도로로 만든다고 하던데. 그럼 뭐 손님 받을 생각 하지 말라는 얘기로 밖에 안들리네요. 지금 이곳 실정이 어떤지 직접 와서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한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자는 얘기부터 시청에 단체로 몰려가야 한다는 얘기들.. 그래도 뭐 조금만 더 참으면 좋아지겠지.... 그런데? 이젠 뭐 홧병이나서 밖에 나가보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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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일 2017.08.02
먹거리길 죽이자고 하시는 건지요? 답변 - 답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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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평소 시정과 지역 발전을 위하여 지대한 관심을 주심에 깊은감사를 드립니다.우리시에서는 산뜻하고 깨끗한 거리조성 및 먹거리길 활성화를 위해5월부터 지중화사업 및 도로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영암운수~ 국민은행 구간은 인도가 없고 차폭이 협소한 일방통행 도로에서 작업중차량통제로 시민 및 상가분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시에서도 차량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구간별로 차량을 통행시키며 공사를 시행중이나 도로가 협소하여 작업중 차량통제가불가피한 상황으로 상가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식자재 운반차량 등은통행시키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귀하께서 알고계시는 차 없는 거리조성사업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다시한번 공사로 인해 불편을 드린점 사과를 드리며, 공사 관련 불편사항은건설교통과 기반조성담당(033-550-2124)을 문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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