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안녕하세요...먼저 9월이란 때지난 휴가로 다녀온 2박 3일동안의 태백여행은 맑은 공기와 푸짐한 인심덕에 무척이나 즐겁고 몸이 편해지는 힐링여행이었던 점 너무나 감사드려요... 곳곳에 시장님의 배려와 노력이 담겨있음을 느끼고 온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지나칠수도 있지만 다시 오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건의사항을 풀어놓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희가 2박3일 내내 묵은 태백고원휴양림...정말로 공기좋고 조용하고 냇가에 물소리에 힐링이 저절로 되는 유명한 리조트가 부럽지 않은 잠자리였습니다. 또한 환경을 맡으신 분들까지도 친절하고 부지런히 치워주시는 노고에 깨끗한 숙박이 되었지요...하지만 옥에 티랄까요....그분들이 타고 다니시는 차의 매연은 그분들의 노력과 즐거움의 환상을 깨는 아주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래된 경유차의 퍼렇게 뿜어져 나오는 매연은 고소한 삼겹살맛을 석유냄새로 바꿔놓고 숲속향기를 망치기에 충분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우리나라에서 환경오염방지목적으로 오래된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는 제도를 만든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반 기업이 아닌 시에서 지키지 못하고 좋은 공기를 오염하고 있다니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외에는 철암역 탄광촌 관광부터 용연동굴까지 교육적이고 태백사람들의 인정속에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부디 시장님께서 이문제를 개선해주셔서 완벽한 태백여행이 될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태백관광지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