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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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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간호사를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
공개여부 공개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김**입니다
태백보건소에서 친정아버님의 치매검사를 받으면서 감동받았던 사연을 소개하고이름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김경미, 민선혜간호사를 칭찬하고자 합니다.

친정아버님(김*기)께서 담낭쪽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대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터라 태백에서 병간호를 핳 상황이 못되어 11월21일 하루 휴가를 내어 아버님을 대구병원으로 모셔오기 위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하였으나
부모님은 태백에서 치료를 강력히 주장하고, 또 담낭쪽 문제만 있는게 아니라 소변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화장실을 갔다가 병실을 못 찾는가 하면 시장을 가야한다고 하며 평소에 하지 않는 이상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주치의 선생님로부터 전립선비대 인 것 같은데 입원하고 있는 병원에는 비뇨기과가 없다며 비뇨기과 진료와 치매검사를 권유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외출증을 끊고 아버님을 모시고 비뇨기과 의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보건소에 도착하니 11시 30분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버님의 상황과 제가 당일 대구로 내려가야 한다는 상황을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 시간은 11시50분이 되었고, 아버님을 모시고 다시 보건소를 방문하는게 쉽지가 않음을 이해한 간호사 두분이 치매검사를 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습니다..

김경미간호사는 아버님이 입이 말라하시니 찬물과 뜨거운 물을 섞어 아버님이 마시기 좋은 정도의 물로 여러번 주시는가 하면

민선혜간호사님은 점심 식사도 하지 않고 12시 40분까지 검사를 해 주었으며 아버님이 검사 중간중간 힘들어 하니, 차근차근 설명하며 지쳐있는 아버지를 격려해 주었고, 의사선생님께 기존에 진료예약 되어 있던 분께 아버지의 상황을 말씀드리고 순서를 양보 받아 주어 의사선생님의 진료까지 마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또 치매진료를 하신 의사선생님은 CT와 MRI의 차이점을 설명하기 위하여 그림까지 보여주며 검사의 장, 단점을 설명해 주어 이해가 쉬웠습니다

너무나 감사해 어떻게라도 사례를 하고 싶은 마음에 음료수를 한 박스를 치매센터장님께 드렸지만 공직자로써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음료수는 받을 수 없고, 날씨가 눈이 올 것 같은데 대구까지 가려면 서두르셔야 된다고 저의 등을 밀어 냈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이 마냥 걱정되었는데 태백시에 이런 공무원들이 있는 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니 너무 안심 되었습니다

대구에 내려와 사무실 직원들께 태백시 보건소 직원들에게 받은 감동을 전하며
시장님께도 태백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들 칭찬을 부탁드리려고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김경미간호사님, 민선혜간호사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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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일 2018.11.27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간호사를 칭찬합니다 답변 - 답변내용
부서명 보건소
연락처 033-550-2001
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항상 시정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칭찬글은 고생하는 우리 직원들에게 큰 힘과 격려의
말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태백시를 위해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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