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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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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곡된 역사
작성자 김강산
내용 며칠 앞 태백시청 관광문화과(태백시만 관광문화과이지 도내 지자체 거의가 문화관광과이다.)에 전화를 하여 태백경찰서 옆에 있는 망루에 대하여 이것저것 문의를 하였다. 지금 망루의 안내판에 일제징용(日帝徵用)이나 광부감시(礦夫監視) 같은 내용이 빠져 있어서, 못마땅하여 문의를 하니 그것은 시청에서 초안을 만들어 자문위원들이 자문을 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자문위원이라는 자들이 누구냐고 했더니, 개인정보 운운하며 알려 줄 수 없단다. 화가 나, 말 잘 듣고 잘 비비면 역사를 몰라도 자문위원이 되냐고 했다. 염치(廉恥) 없는 자들이 많아 그것도 감투라고 쓰고 있으니, 태백에 미래가 있겠는가?
역사를 왜곡하여 해방 뒤 한국경찰이 만든 것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는 안내판을 버젓이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태백시 공무원이라고 하는 자들이 할 짓인가?
지금 한일(韓日)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일제만행(日帝蠻行)등을 규탄하는 때 한일(韓日)의 역사를 왜곡해서야 되겠는가?
일제(日帝)가 자원수탈(資源收奪)을 목적으로 강제징용(强制徵用)과 광부들의 일상감시(日常監視)를 하던 망루, 국치(國恥)의 역사를 축소(縮小) 또는 미화(美化)한다면, 이게 될 일인가? 일제(日帝) 앞잡이인가? 대한민국 사람인가?
어쩌면 왜(倭)의 악행(惡行)을 규탄할 시발점이 될 현장에서 우리가 취할 행동은 아니라고 본다.
어른들 말씀에, 과거(역사)를 아는 사람이 미래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 모두가 새겨야 할 것이다.
각설하고,
그 나물에 그 밥이 좋냐?
그래?
마이 무라, 배터지게 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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