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홈페이지에는 시민게시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주간행사안내, 문화행사안내, 새소식, 언론보도, 공지사항, 공고고시,시민공지사항등 다른 어떤 시군보다 다양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 드림에도 불구하고 이런것은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시민게시판만을 고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홈페이지의 주목적은 시민들과의 물리적인 거리감을 좁히고 가능한
많은 정보를 사이버상에서 제공하여 집에서도 편리하게 시정정보나 지역소식을 볼수있도록 하는부분과 불편사항이나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해결해주는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하자면 시민의소리인데 왜 무조건 비실명인경우만 진실된 소리이고 실명인경우는 진실이 아니라는 논리를 펴시는지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운영제안은  시민,단체,기관의 참여를 도모하여 지역 정주심을 고취하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홈페이지의 주인의식을 증진하고자 현재 태백교차로, 나태사, 노동부등에서도 고정적으로 시청홈페이지 게시판의 일부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기에  시민게시판은 시민연대에서 관심이 많으니 제안드린것인데(정식적인 제안은 아니였지만)

이것을 골때리는 제안이라고 생각하는 시민연대 집행부원이 계시니 참으로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홈페이지 개편시 의견수렴창구도 몇개월씩 운영해왔고 시민연대 사무국장을 만나 개선방향이나 의견수렴도 구했는데 이제와서 항상 추진하는것은 모두 일방적이라고 매도한다면 그때  시민연대의 역할을 다하지않은것에 대한 책임도 따라야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쓴글을 개소리라고 표현한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허신학님의 주장에 반하는글이라 당혹스럽습니다.
실명으로는 대단한 배포가 없으면 이런글 올릴수없고
게시판에 이런유형의 글은 찾아볼수가 없다고 하셨는데...... 
* 그나마 실명으로 올릴글이니 개소리를 유아적발상이라고
   다시 정정해 놓으셨네요.
   아마 익명이였으면 수정하지않으셨겠죠..더 심한 표현을 쓰셨지않았나...

역시 토론이라는것은 반대급부가 있어야 활성화가 되나봅니다.
이것은 바로 실명 비실명의 문제가 아니라는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될것같습니다. ^^

앞으로는 시민연대 또한 감시하는 시민들이 있다는것을 예의주시하여 무차별적인 공격보다는 논쟁이 있을경우 대안제시등 토론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을 위해서라면 항상 문을 활짝 열어놓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