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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백 경찰관두분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권기연
내용 급 추워진 날씨에 지난주금요일(11월27일) 태백시 관내 모 타이어 업체에서 제 차량의 타이어를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했습니다.
매해 겨울이면 하던 행사 중의 하나였습니다.
잘 교체하고 주차장에 세워만 뒀다가 오늘 (12월1일) 약속이 있어 차를 끌고 외출을 했습니다.
농협하나로마트 앞 회전교차로를 지나는데, 뒤에서 경찰차 한대가 비상등을 깜빡이며 제차를 세우라고 하여 길가에 정차하고 내렸습니다.
경찰관 두분이 오시더니, 제 차 타이어가 빠지기 일보직전이라면서 위험한 상황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차바퀴를 보니, 휠을 고정시키는 볼트 구멍 다섯개중 두개만 볼트가 들어있고 세개는 구멍이 훤히 드러나 있었습니다.그나마 붙어있는 볼트 두개중 하나도 다풀려서 빠지기 직전이었습니다.
깜짝 놀랐는데, 경찰관 두분이 침착하게 진정시켜주시고 업체에 전화하여 처리할것을 말씀하시며 상황처리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순간 아찔해 졌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어린아이와 서울병원에 가야해서, 저랑 아이. 둘이 그차를 끌고 서울에 갈예정 이었습니다.만약 경찰관분들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저희 모녀는 고속도로에서 큰 사고를 당했을 겁니다.
경찰관에게 순찰업무가 당연한 일과중의 하나일 테지만, 저희 가족에겐 생명을 구해주신 은인들 이십니다.
지나는 차의 바퀴하나도 소홀히 보지않고 챙겨주신, 이름모를 경찰관 두분을 칭찬하고 싶어요.
그 두분이 누구인지도 너무 알고싶고, 시민의 안전을 작은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않아서 혹여 발생할수도 있는 큰 사고를 방지할수 있도록 도와주심에 감사인사 드리고싶습니다.
가능하다면 그 경찰관님들 꼭 찾고 싶습니다.
꼭 칭찬 하고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 이지만 저희 아이가 심장수술을 조만간 할 예정이라 월요일에 병원에 갑니다. 경찰관 두분이 아니었으면 수술도 받기전 큰 사고를 당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더더욱 그분들을 찾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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