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v 트레인을 타고 철암역을 다녀왔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기억이 납니다. 

아버지를 따라 기차를 타고 황지를 갔습니다. 

새벽밥을 드시고 탄광으로 일을 나가시던 아재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아버지도 젊으셨고,

아재들도 청년이었던 시절입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추억속의 그곳을 방문했습니다. 

연륜이 있어 보이시는 문화해설사님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정보까지도 알려 주셨습니다. 

여행은 사람의 기억인 듯 합니다. 

철암하면 따뜻한 해설사분의 친절한 기억이 함께 할듯 합니다.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추억을 만들어 주신 해설사분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분 성함은 서지현문화해설사님으로 기억합니다.

몰래 명찰을 확인했는데 급하게 봐서 잘 못 봤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