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3(금일)일부터 26일까지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로 구성된 합동지도단속 점검반을 2개반 22명 편성

○ 태백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성수용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것에 대비, 물가안정관리를 위한 특별대책기간을 설정·운영하기로 했다.

○ 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추석연휴”를 전후하여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과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개인서비스요금 등 부당인상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검소하고 알뜰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9월 13일(금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대비 특별기간으로 9월 13일(금일)부터 27일까지를 설정·운영할 계획이다.

○ 이에 따라 시는 물가관리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물가대책상황실을 시청 경제교통과내에 설치하고△물가관리 추진상황 일일점검 및 대책 수립△성수품 가격동향 수시파악 및 인상물가 인하대책 강구△소비자 고발 및 불공정 행위 신고 접수처리 등 서민생활안정과 검소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또한, 시는 시청, 세무서, 경찰서,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추석물가 합동지도단속 점검반을 2개반 22명으로 편성해  재래시장, 대형마트4개소, 대형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추석명절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 기습인상 행위△제수용품, 선물등의 가격 부당인상행위 및 단합, 부당출고행위 △사재기, 판매기피, 계량위반, 섞어팔기, 가격표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 특히, 사과, 배, 밤, 양파, 쇠고기, 조기 등 25개 제수용품과 목욕료, 이용료, 미용료, 비빔밥, 냉면, 자장면 등 주요 개인서비스 품목 22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하고 관련 업소에 대해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물가 모니터요원(7명)을 활용, 기본 생필품과 농수산물 가격 동향을 파악, 수시로 인터넷에 게시하는 등 시장물가 동향관리를 강화, 물가지도단속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농·축협, 소비자모임, 새마을단체, 바르게살기 등 소비자단체 및 사업자단체를 중심으로 검소하고 알뜰한『추석보내기』운동과 『지역특산품 사주기』운동을 전개하여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으로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우리 고유의 명절이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으로 있다.

문의 :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550-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