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부터 올 2월말까지/박물관 전체관람객 : 3,043,241명

○ 지난 ‘97년 5월 개관된 동양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태백석탄박물관이 개관된 지 95개월째(7년 9개월)를 맞이한 현재 박물관 전체관람객수가 3백만명을 넘어서

○ 민족의 영산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태백산(해발 1,567m)과 함께 지역의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크게 부상하고 있다.

○ 소도동 166번지인 태백산도립공원 내 23,811㎡(7,203평)의부지에 조성된 태백석탄박물관은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되었고 11,576㎡(3,502평)에 달하는 방대한 전시면적에 동선길이만 1,337m(실내774m, 실외563m)에 이르는 대형박물관이다.

○ 본 박물관은 지난 ‘60～’70년대 국가기간산업의 원동력이 되었던 석탄의 역할과 그 역사적 사실들을 한 곳에 모아 체계적인 전시연출을 통해 기성세대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석탄의 기억들을 되새겨보게 하는 추억의 장소로

○ 후세들에게는 석탄에 관한 역사적인 교육의 학습장으로 활용하면서 석탄산업의 쇠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석탄의 최대산지인 태백에 박물관을 건립하게 된 것이다.

○ 태백석탄박물관의 전시특징은 기존 전시관의 일반적인 전시스토리 전개방법에서 벗어나 출입구에서부터 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주 관람대상인 청소년층과 저학년 아동들의 심리와 행동특징 등을 고려하여 행동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관람면적을 크게 할애하고 있다.

○ 또한, 시물레이션 시스템, 특수효과 등을 이용하여 관람객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석탄이 지닌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등 사실감 넘치는 교육효과가 최대한 발휘되도록 교육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놓았다.

○ 박물관의 주요시설로는 실내전시 7실을 비롯해 지하전시 1실과 실외전시 2개소, 휴게소 1개소로 이루어져 있고 동선구성은 바닥동선, 베너, 안내판, 음성센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관람시간은 평균적으로 100분～130분이 소요되고 있다.

○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물품으로는 1,349점에 달하는 광물화석암석과 1,754점의 기계장비류, 광산과 관련한 도서?문화?서화류 3,532점외에 향토사료, 생활용품 등 총8,062점의 물품을 소장하고 있다.

○ 한편, 태백석탄박물관은 올 한해도 박물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연4회에 걸쳐 사계절 특별기획전(서화, 공예품, 사진 등)개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 청소년박물관교실운영과 맞춤형 관람프로그램을 운영(주제관관람⇒영상코너⇒체험코스⇒기념사진촬영)하는 등 관람객 3백만이 돌파된 뜻 깊은 해를 맞아 박물관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문의 : 도립공원사업소 석탄박물관팀(☎550-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