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초소를 확보하고, 오는 4월부터 산나물 채취 시기 전·후 집중단속

○ 태백시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대덕산과 금대봉지역이 봄철 산나물채취자 등 인위적인 훼손으로부터 적극보호하기 위해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 시는 자연생태보전지역인 대덕산과 금대봉을 찾는 일반인과 등산객들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야생 동·식물의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시는 야생 동·식물 및 불법 포획행위와 환경오염 행위 등에 대해 환경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00만원(도비)의 예산을 들여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릴 수 있는 고급형 목조초소로 환경친화적인 감시초소(2.25×3.0×2.85m, 이동식)1식을 설치하고 오는 4월부터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 이와 관련 시는 오는 3월중으로 감시원 2명을 선발하고 △야생동식물 포획, 채취, 이식, 훼손행위△건축물, 기타 공작물 설치행위 및 토석채취 행위△특히, 산나물 채취 시 보호야생식물의 불법 채취행위 등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있다.

○ 한편, 시는 특정 야생 동·식물의 집단서식지인 이 지역의 보호를 위해 계도단속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자연생태계 보호에 대한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 환경보호과 환경기획팀(☎550-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