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보건소(소장 김화춘)가 취약계층의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건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2007년 4월부터 의료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장애인, 차 상위 계층(최저생계비 120% 미만인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개인에 맞는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간호사6명, 물리치료사1명, 영양사1명 등 총 8명의 보건의료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각 가구원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기초검사, 건강형태실태조사 등 면접요구도 조사를 실시한 후  우선순위에 따라 본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 한편, 금번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받게 되는 서비스로는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에 대한 방문진료를 비롯하여 물리치료, 영양상태, 저소득층의 말벗, 가사도우미, 가사간병서비스 등 관련기관과 연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특히, 시 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각 동별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지역담당제를 실시하여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활성화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모아나갈 방침이다.

문의 : 보건소 건강증진팀(☎550-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