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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시정업무추진 연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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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내용 존경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고재창 의장님, 이경숙 부의장님, 심창보 의원님,
김재욱 의원님, 정연태 의원님, 최미영 의원님, 홍지영 의원님!

2023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시정운영 및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태백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오늘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은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태백시의 밝은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제9대 태백시의회 개원, 그리고 민선8기 힘찬 도약을 시작하였습니다.

민선8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활력회복은 시민 모두의 헌신과 여기계신 태백시의회 의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시는 대내적으로는 장성광업소 폐광위기 및 인구소멸 위기, 대외적으로는 급격한 물가상승 등 급변하는 정세속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많은 어려움은 민선8기 새로운 시정방향 설계를 통한 위기 극복 재도약의 발판 마련으로 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자 합니다.

저는 태백을 한번 제대로 살려 보겠다는 의지와, 오직 태백시민만 바라보고 뛰겠다는 뜨거운 열정 하나만으로 태백시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젊음을 무기로 하여, 태백시민분들이 저에게 붙여주신‘황소같은 추진력을 가진 시장’이라는 표현에 걸맞게 지역의 현안을 하나하나 알차게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2023년 태백시 당초예산 5천억 원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쉼없이 뛰어 다녔고, 늦은 저녁 까지 시청을 지키며 주요현안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태백시의 밝은 미래 설계를 구상하며, 모든 시민들의 등을 따뜻하게 하고, 배를 부르게 해드리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대규모 국책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025년에는 태백시에 1조원이 풀리고,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로 탈바꿈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태백시는 정체된 인구감소도시가 아닌 ‘작지만 생동감 넘치는 힘있는 강한 도시’가 될 것이며, 저는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정부는 2023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따뜻한 나라!역동적 경제! 건전한 재정!’을 중심 기조로 3대 투자 중점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본방향에 따라 우리시는 민선8기가 지향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분야별 핵심사업 추진 등 재정운영방향을 설정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 총계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28.5% 증가한 5천 125억 6천 9백만 원 규모 입니다.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23.3% 증가한 4천 496억 8천 3백만 원으로, 세입은 지방세 수입 260억 1천 7백만 원, 세외수입 327억 1천 1백만 원, 지방교부세 2천 184억 5천 8백만 원, 국․도비 보조금 1천 117억 1천 5백만 원 등입니다.

세출은 인력운영비 등 행정운영경비에 6백 99억 7천 만 원을 충당하고, 보조사업을 비롯한 정책사업에 3천 28억 7천 1백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투자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927억 4천 8백만 원, 스포츠 산업 육성에 162억 4천만 원, 관광․문화 산업 육성에 480억 5천 8백만 원, 그리고 교육․복지 부문에 1천 319억 9천만 원, 시민중심 행복도시 구현에 893억 1천 2백만 원으로 편성하여, 2023년 시정 운영방향과 연계한 예산편성으로 사업실행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특별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83.9% 증가한 628억 8천 6백만 원이며, 상수도 특별회계 276억 5천 3백만 원, 수질개선 특별회계 등 그 밖에 9개 특별회계 352억 3천 3백만 원입니다.

기금 운영에 있어서는 11개 기금에 1천 414억 1천 1백만 원을 적립하여 지역실정에 맞게, 기금 설치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효율적으로 운용해 나가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내용을 2023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연계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23년 시정운영은
① 도약하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② 다이나믹 스포츠 산업 도시로의 도약
③ 지역특화 관광․문화 산업 육성
④ 차별화된 교육,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
⑤ 시민중심 행복도시 구현 등 5대 전략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도약하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지역경제를 다시 살려내기 위해 예산 5천억 원 시대, 임기내 2조 원 예산확보로 지역경제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도비 확보 전담팀 구성 및 국․도비 종합 컨설팅센터 건립을 통한 정부예산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태백시는 1996년 전체 면적의 63%인 191㎢가 폐광지역 진흥지구로 지정되었지만, 대체 산업의 부재와 소외된 교통망은 여전히 지역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지역 존폐가 달린 폐광위기와 인구 4만선 붕괴는 어려운 우리지역 현실에 특단의 생존전략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저는 지난 9월 29일 이철규 국회의원 주관‘제1차 폐광지역 정책 간담회’에서 중앙부처 차원의 대체산업지원을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시는 정부로부터 폐광부지 정리 비용의 적극 지원을 비롯한 광해복구사업의 동시 진행을 이끌어 내어, 폐광 대비 대책을 현실성 있게 준비해 나가야만 합니다. 우리에게‘위기는 기회’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먼저, 약 7,000억 원 이상의 고부가가치 대체산업으로 예상되는 정부주도의 티타늄 광산개발은 사업 및 경제성 검토를 통하여 야심차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백시는 소기업 유치 조차도 힘든 구조로 폐광부지를 돌려받더라도 산업단지나 농공단지처럼 특례가 없다면 기업유치는 더욱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2023. 6. 11.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관련한 태백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비롯한 19가지 특례를 강력히 반영 요구하였습니다.

인구 활성화를 위해서는 2022년 발굴한 인구활력 및 맞춤형 인구정책 등 70여 건의 핵심사업의 중점추진을 통한 생활인구 확보에 주력하고,

2023년 시행되는‘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시행에 따른 각종 특례에 전략적 대응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만의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사업에 적극 주력하겠습니다.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은 석탄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시 위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성역화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태백 교정시설 신축은 2023년 설계비 42억 원 확보를 통한 2025년 첫삽을 뜰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태백 가덕산풍력발전은 현재까지 4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발전수익을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확대하겠습니다.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은 국가 미래 면역단지로 헬스케어 산업과 치유관광의 특화단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우수기업 유치, 산업․농공단지 활성화,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을 부여하겠습니다.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철암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조속히 추진하여, 2025년에는 태백시에 대기업 입지를 위한 첫삽을 반드시 뜰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기업유치에 있어서는 현재 대기업 등 여러 기업과 이전협의를 긴밀히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한 노력의 성과로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어묵 제품의 7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기업을 유치하였으며, 향후에도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023년 준공되는 청년․주부 창업센터 구축은 교육을 통한 기업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지역인재양성에 적극 주력하겠습니다.

기업유치 활성화와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에서는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을 오는 12월 중 정상 운영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농업분야의‘디지털농업 기반 고랭지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신축 및 대체작목 개발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적극 힘쓰겠습니다.

둘째, 다이나믹 스포츠 산업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시는 민선8기가 지향하는 스포츠 산업 중점 육성을 통해‘태백 고지대 스포츠 훈련장 특구’의 2025년까지 3년 기간연장 승인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원 지대의 대규모 전지훈련단 유치 및 스포츠 시설 확충을 산업 분야까지 확대 추진하여 최대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가대표 태백선수촌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90억 원, 관리직원 30명, 선수 160명 규모로 지역에 활력을 제공하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관내 훈련장 활용시 우리 선수단에게는 유익한 스포츠 부문 교육효과 제공과, 우리 시민들에게는 지역경제 견인이라는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힘쓰겠습니다.

태백 청정고원 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은 사업비 125억 원 규모로 탁구, 배드민턴 등 전용시설 구축을 통한 대회 및 전지훈련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그리고 태백 休(휴) 전지훈련센터 조성은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관내 숙박시설 부족으로 타지역 원정숙박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무엇보다, 학생들의 기존 숙소가 전면 없어진 만큼, 각 학교 운동부의 선수수급을 위한 기숙사로 적극 활용을 통한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습니다.

또한, 태백 힐링 스포츠센터 건립은 70억 원 규모로 볼링장 16레인의 정규화를 통한 각종 대회 유치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사계절 다목적 에어돔 구장은 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우리시 동계 전지훈련시 최대 약점이 되는 추위와 폭설에 대비한 안전한 공간 제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아이들이 우천, 황사, 태풍 등 어떠한 상황에도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조성을 통해 지역 대표 스포츠산업 도약 기반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23년 준공 예정인 장성 국민체육센터 복합화 건립사업을 통해서는 주민건강과 나아가서는 스포츠 문화편의 증진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스포츠파크 시설의 효율적 활용, 고원구장(축구장) 조성, 지속적인 공공체육시설 정비 및 확충에도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경제파급 효과 1,000억 원, 미래 스포츠 인구 연평균 100만 명 이상이 찾는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지역특화 관광․문화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태백시는 평균 해발고도 902m의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원지대로 연중 가장 더운 7~8월 평균기온이 23도의 폭염과 열대야가 거의 없는 시원한 여름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지리·기후적 특성을 살린‘여름도시 태백’이란 브랜드로 관광 상품화를 통한 기후 마케팅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체류형 관광, 사계절 관광도시로 끊임없는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겠습니다. 철암 단풍축제장과 친수공간 조성의 사업연계를 통해서는 캠핑, 문화체험이 이루어지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특히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연계하는 1박 2일은 물론 더 나아가 2박 3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코스 운영으로 차별화된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함백산 헬기장에서 절골 캠핑장까지 트레킹 코스 조성, 사슴목장, 산양목장, 추전역을 연계한 1박 2일 코스와, 용연동굴에서 바람의 언덕까지 트레킹 코스 조성, 금대봉, 검룡소, 해바라기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1박 2일 코스를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사업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겠습니다.

그리고 답답한 도심을 떠나 우리시에서 여행과 업무를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추진과 코레일과 연계를 통한 2023년 태백권 관광열차를 본격 도입하도록 하고, 글로벌 산악관광 조성을 통한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조성을 비롯한 지속적인 힐링숲길 조성을 통해 우리지역의 우수한 산림환경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문화의 특색을 활용한 관광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황지연못 생태하천을 중심으로 대중음악 아카이빙 중심지로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의 관광명소로 조성하며,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은 백두대간 거점역을 중심으로 기존 도심권과의 연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사업추진이 지연되었던 낙동강 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은‘23년 준공을 목표로 시내와 문화예술회관의 연결기능은 물론 황지권 중심지의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특히, 관광지 연계 먹거리 개발과 체류형 관광으로의 개편을 위해 태백시만의 특색 있고, 우수한 관광자원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넷째, 차별화된 교육,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부문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 문화조성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먼저, 학령인구의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고교 및 대학을 진로개발 연계 및 특성화된 미래지향적 교육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도 교육감과 긴밀한 협의를 통한 철암 중․고교를 스포츠중점학교로 집중 육성하여 광역단위 모집을 통한 스포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는 교명을‘한국항공고등학교’로 확정한 만큼, 항공 기자재 완비 등 전국대상의 우수 학생 유치를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리고 舊)장성여자중학교 건물을 활용한 스포츠컨벤션 센터 건립은 태백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한 체육 종목별 사무실과 회의실 공간, 실내 테니스장 등으로 조성하고, 마을주민 편의 도모를 위한 주차 공간 조성 등 효율적 공간활용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초중고 학년별 차별화된 학업바우처 지원을 통해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고교 3학년 대상, 운전면허취득 지원으로 사회 초년생에게 실질적으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평생교육 문화센터 건립을 통해서는 시민에게 교육․체육․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생활문화 복합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민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의료취약지구 없는 건강도시 구현에 적극 주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태백병원 기능조정 개편계획 연구용역’이 마무리 되는 대로 이와 연계한 의료취약 지구 개선사업을 적극 검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주요내용은 첫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32 병상 운영둘째, 유휴병상을 활용한 요양병원 개설 셋째, 업무상 질병 재해자분들과 시민들을 위한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개설 등이며, 향후 소아청소년의 입원진료 및 야간 응급진료를 위한
소아청소년과 개설 등 다방면 검토로 우리시 공공의료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태백시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 신축을 통한 태백시민의 원정출산의 큰 불편을 해소하고,공공의료활성화 사업을 통해서는 응급실, 산부인과,인공신장실, 간호통합서비스 지원 등을 강화하겠습니다.

철암보건지소 증축공사, 사조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통해서는 의료취약지역 주민 의료서비스 개선에 적극 힘쓰고, 야간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지원을 통한 공백없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을 통해서는 문곡, 장성,구문소 지역주민에 대한 소외받지 않는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이웃에 아낌없는 지원의 손길로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저녁 시간부터 자정까지 야간보육 제공의 달빛 별빛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아이들을 우리 모두가 함께 보살피고 키운다는 마음으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태백시청 옆, 2023년에 준공되는 가족센터 건립을 통해서는 공동육아나눔터, 돌봄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의 참여가 가능한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가족센터 내 주간보호센터 신설을 통해서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족의 사회경제 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비휠체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추진, 희망택시 및 공공 이불빨래방 확대 추진 등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태백시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사업은 연말까지 3,000여 세대 우선공급을 통한 시민 에너지 복지사업 또한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업지역 등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대한 신설사업의 지속추진으로 소외감 없는 환경조성에 힘쓰고, 시민건강을 위한 상수관로의 석회수 등 제거 사업으로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관내 노후 상수관로 수질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시민중심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무엇보다, 고속교통망 낙후로 외면받고 있는 우리 태백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고속교통망 조기유치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이를 위해, 동서고속도로의 경우, 전 공구 동시착공, 태백진입 IC를 지역주민과 관광객 편의에 중점을 둔 최적의 노선 위치로 반영하고, EMU-150의 고속화 철도는 도입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우리시의 역량을 집중하여 태백지역으로서의 접근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시 전역의 균형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태백역 사거리 도시재생사업은 2023년 공모선정을 통한 삼수․황연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2023년 준공되는 장성 탄탄마을 조성은 공공임대주택, 국민체육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영화관 조성 등 시민문화공간의 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각종 협의 추진 지난(至難)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사업’은‘친환경산림재생에너지파크’조성과 더불어, 향후 원목에서 마지막 재까지 산림활용을 극대화하는 효율적 사업으로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습니다.

황지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서는 중심상권 활성화 도모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울러,‘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공모 선정을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등 태백시 전역을 균형있는 도시재생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시민안전, 안정적 보금자리, 행복한 가정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습니다. 먼저,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서는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안정적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 입주비 부담없는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 겠습니다. 가족 중심의 시책사업으로는 창의 놀이터 및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 활성화를 중점 추진하고,

이와 연계한, 태백산 입구에서 지지리골 자작나무 숲을 연결하는 운탄고도 1330, 탄탄대로, 명품 하늘 숲길을 활용한 반려견 산책로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을 통해 위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민선8기 시정혁신’을 주도하겠습니다. 저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열린 시장실, 개방형 동장실, SNS 소통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의 벽을 허물고 시정혁신을 위한 소통에 힘써 왔습니다. 향후에는 시민참여가 일상이 되고 시정의 모든 주체가 시민이 되는‘열린 혁신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조례제정 등을 통한 시민참여 제도화로 시민의 정책참여를 적극 이끌어 내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내실있게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민원전담부서 신설로 시민을 위한 원스톱 민원 처리와 민원전용 상담창구 개설을 통한 쾌적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성과중심의 행정혁신 추진으로 우리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통해 행복한 태백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이 곧 시민들에 대한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 휴게공간 조성 및 보호대책 마련 등 근무여건 개선에도 적극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쾌적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 청사 증축 사업은 신속한 추진으로 빠른 시일내에 모든 시민과 직원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민선8기 2023년은 우리시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장점으로 태백시가 향후 관광 휴양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스포츠 산업 발전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성과 창출을 말보다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으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힘찬 도약을 시작한 민선8기는 시작한 일은 그만 두거나 물러설 수 없음의 기호지세(騎虎之勢)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업무추진은 미래 발전적인 시각으로 범처럼 노려보고 소처럼 걷는다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절박한 태백시를 강력한 의지로 살려 내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태백시가 힘찬 재도약을 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의원님 한 분 한 분 함께해 주시고 힘을 보태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또한, 실리추구의 조직개편을 통한 신속한 업무처리와 오로지“태백시민만 바라보고, 온 힘을 쏟겠습니다.”

태백의 변화와 발전을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사랑하는 태백시, 존경하는 태백시민 모두가 저의 희망이고, 태백의 미래입니다. 활기찬 경제를 통해 ‘행복하고 도약하는 희망찬 태백, 희망을 꿈꾸는 태백’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태백시민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예산 5천억 시대 실현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황소처럼 뚝심있고, 거침없이 정진하겠습니다.

그리고 태백시를 “내일이 더 좋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삶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적극 응원해 주시고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신명을 바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의원님들의 고견을 적극 경청하여, 민선8기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고재창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태백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1월 21일

태백시장 이 상 호
파일
발표일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