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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
|---|---|
| 발표일 | 2020-11-20 |
| 내용 |
존경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천수 위장님, 태백시의회 의원님 여러분!
2021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내년도 시정 운영과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올해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를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전례 없는 위기를 전례 없는 과감한 대응’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과 의지는 변화하는 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여‘위기를 기회로, 변화와 성장’으로 탈바꿈 해야만 하는 역사적 사명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2020년 태백시는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올 수 있었습니다.
음압 선별 진료소와 강원도내 최초로 음압 특수구급차 도입,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선제적으로 확충하여 감염병 위기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였고,
생활지원 방역체제 구축과 추경, 예비비 등 338억 원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투자하여 코로나 청정지역 태백을 사수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카드형 지역화폐인 탄탄페이 발행을 통해 2020년 28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지역내 소비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부서별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실천에 앞장 서 왔습니다.
하지만, 시민 모두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적 사회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시와 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는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서 태백시민,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모두 힘을 모아 함께 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의 위기는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지난 2020. 10. 13.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가 함께하는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는 정부의‘한국판 뉴딜 발표’와 더불어 한국판 뉴딜을 지역기반으로 확장시킨 지역균형 뉴딜 추진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 투자계획 160조원 중 실질적으로 지역에 투자되는 규모는 전체의 약 47%인 75.3조원을 지역균형 뉴딜에 투자할 것임을 발표한 만큼, 이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시는 지역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3대 분야 68개 과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이제는 남들과 같아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박한 신념을 가지고, 지역뉴딜 정책발굴에 적극 힘쓰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신속한 지원대책 조기 마련을 위해 긴급예산을 편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19 비상 경제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 및 보증수수료 지원, 착한 건물주 동참, 지역경제활성화의 날 운영 등 어려운 우리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탈 석탄 정책은 장성광업소 폐광 수순에 따른 대량 실업대란 우려를 낳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정시설 신축의 예비타당성 면제는 일시적으로 보류되어 아쉬움을 더하기도 하였습니다.
2025년 종료되는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은 그동안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20대 국회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되는 좌절이 있었지만,
새롭게 구성된 제21대 강원도 국회의원 공조 법안 1호로 개정 발의되어 걸림돌이었던 법률시효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우리시는 조금 더디더라도 올바른 방향을 세우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실패를‘반면교사 (反面敎師)’로 삼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얻었던 소중한 한 해 였습니다.
또한, 시민 모두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은 한 해 였습니다.
소통과 공감을 위해서 시민행복위원회를 구성하고, 태백형 행복지표 발굴 등 행복도시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였으며, 공감토크 ‘탄탄데이트’및 ‘온라인 시민 청원 창구’ 개설을 통한 소통 창구에 대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공모사업에서는 대규모 사업보다는 시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실속있는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먼저 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취약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절골지구 새뜰마을사업’에 총 1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습니다.
아울러, 황지자유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탄광촌 먹거리 조성과 태백 특화상품 개발 등 전통시장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업비 확보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었습니다.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한‘상철암마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을 실현해 나갔으며,
‘국민체력 100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2020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혁신 챔피언 인증패’수상의 성과를 거양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과 생활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 민원실의 야간 민원 사전 예약제 운영 등 작은 것에서부터 주민 편의 제공과 향상에 노력해 왔습니다.
정부는"코로나 극복, 선도국가"2021년 예산안을 편성 하면서, 경기회복을 견인하는 예산, 뉴딜투자의 물꼬를 트는 예산, 국정성과를 체감하는 예산으로 기본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정부흐름에 발맞추어, 우리시는 위기극복 시대에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지역의 경쟁력 있는 태백형 뉴딜정책을 통한 예산편성 및 배분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2.40% 감소한 3천 223억 6천 4백만원 규모로,
세입은 지방세 수입 231억 6천만원, 세외수입 323억 4천4백만원, 지방교부세 1천 323억 3백만원, 국·도비 보조금 1천 82억 9천 5백만원 등 입니다.
세출은 인력운영비 등 행정운영 경비에 677억 3백만원을 충당하고 보조사업을 비롯한 정책사업에 2천 402억 7천 7백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환경·문화·관광·스포츠 부문에 199억 원, 소통·공감정책에 3억 원으로 편성하여 2021년 시정 운영방향과 연계한 예산편성으로 사업실행의 가능성을 높혔습니다.
특별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7.04%가 증가한 430억 3백만원 규모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143억 5천 8백만원, 수질개선 특별회계 등 그 밖에 9개 특별회계에 286억 4천 4백만원입니다.
기금운용에 있어서는 9개 기금에 185억 4천 8백만원을 적립하여 지역실정에 맞게, 기금설치의 목적에 부합 하도록 효율적으로 운용해 나가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2021년도 시정운영과 연계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도 시정운영은
첫 번째, 포스트 코로나, 지역특화 강소도시 육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략적 정책추진을 위한 3대분야 68개 과제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지역 뉴딜정책 발굴에 앞장서겠습니다.
비대면 업무추진을 원칙으로 원격근무 시스템, PC영상회의 활성화를 통한 언택트 업무환경을 정착시켜 나가고,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스마트 도서관 구축, ICT활용 기반 헬스케어, 스마트 하수관망 관리 및 첨단 농업 단지 등 기존 산업체계에 스마트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습니다.
우리시만의 지역특화 사업육성을 통한 강소도시 육성에 적극 주력하겠습니다.
먼저 지역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다른지역과 차별화되는 우리시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미이용 산림을 원료로 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황지시내와 문화예술회관을 연결하는 타워브릿지조성의‘낙동강 발원지 힐링시티 타워조성’및‘태백 고원 힐링캠핑장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힐링도시 태백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경석자원을 세라믹 원료로 활용하는 신성장동력사업과 웰니스 항노화 산업 특화단지 조성은 천연자원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미래 대체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덕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및 폐자원(폐열)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타운 건설은 그린뉴딜 정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철암 고토실 광물자원화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광물 가공, 신소재사업 중점 육성으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확충은 물론 강원탄광 폐광지의 반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아울러, 매봉산 일대 친환경 산악교통 시스템 도입은 사계절 관광을 실현하는 고부가가치 친환경 사업으로 전국최고의 산악관광지로 육성하고,
두 번째, 일자리가 있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회생을위해 힘쓰겠습니다.
먼저 미래가 있는 태백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지표의 지속적 정책환류를 통해 궁극적 일자리 발굴 및 청년 인프라를 확충하고,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우수한 청년창업기업의 폐광지역 이전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서는 지역의 청년 및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의 창업 및 육성을 위한 거점 센터로 조성하겠습니다.
지역내 소비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화폐(탄탄페이)의 브랜드화 및 유튜브 콘텐츠 자체 제작 등 다양한 태백형(도시)마케팅 추진전략으로 지역경기를 부양하고,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의 지역 상품권 환원을 통한 지역내 소비로 체험관 홍보와 경기부양의 일거양득 할 수 있는 상생(WIN-WIN)전략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온라인 쇼핑몰‘태백몰’운영 확대 및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판매전 등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한 관내 기업의 경영 안정 및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강원랜드와의 합의사항 조속 추진을 위해서는 시의회, 지역현안대책위원회 등 지역사회단체와의 행정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폐기금 납부율 상향조정, 폐광지역개발센터 설립, 특별법 연장 개정에 있어서도 폐광지역 시군과 함께 공동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업부문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와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을 통해 분산되어 있는 시설을 집약화하고,
지역 아고산대 기능성 작물의 명품화 및 과학영농 실증시험포 운영을 통한 지역특화작목 발굴 등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세 번째, 품격·실속 높은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먼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주도 사업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습니다.
폐광부지에 다시 세우는 신재생 문화발전소사업‘ECO JOB CITY 태백’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미래 대체산업 육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까막동네 어깨동무길 조성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도로내 보행자 전용도로와 일방차로를 조성하여 쾌적한 도심미관 창출 및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겠습니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인프라 확충을 통한 일자리, 복지, 문화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겠습니다.
도시의 미래상과 장기적으로 공간․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2040 태백도시기본계획’수립이 원활히 추진되어, 급변하는 도시환경의 제반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염원인 교통망 구축에 있어서는 제천~영월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힘입어, 추진협의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전략으로 여론을 조성하고,
태백선 고속철도 EMU-150을 2022년까지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EMU-260 고속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소도~백단사간 도로확포장공사, 국도 31, 35, 38호선 도로정비공사 등 교통망을 확충하여 시민편의 제공에도 힘쓰겠습니다.
지역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장성 탄탄(炭坦)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지원, 생활 인프라 개선, 주민역량강화를 중심으로 주거복지 및 일자리 창출로 연계시키고,
황지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태백시의 중심 상권인 만큼 지속적인 공모사업 선정 노력을 통한 도시공간 재창조에 힘쓰겠습니다.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은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추어「폐광지역의 철도관광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네 번째, 사람중심 나눔복지, 함께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예우개선 등 나눔복지에 대한 아낌없는 정책을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방역장비 및 물품을 사전에 구축․비축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장성지역‘건강생활지원센터 복합화 건립’의 연차적 추진을 통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함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위한 공공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공립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시설 신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한 치매노인 보호를 강화하고 시설종사자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의 2차 효과를 거양하겠습니다.
순직산업전사 위령제 국가행사화 및 위령탑 성역화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지속적 협의 및 건의로 태백을‘산업화의 성지(聖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고,
‘보훈회관 건립사업’의 연내 준공을 통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창의(기적의) 놀이터 조성은 다연령 다기능 복합 놀이공간, 세대통합 놀이공간으로 조성하여 놀이 및 여가 공간 확충의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동(洞)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서는 위기상황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협력활성화로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겠습니다.
또한, 농업지역 상수도신설 및 배수지 증설사업의 단계별 시행을 통해 수도 미보급 지역의 수도시설을 확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편적 교육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강화 및 학부모 교육비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친환경 학교 급식 지원을 통해 학생 건강 증진 및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서는 온․오프라인 평생학습 운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복지와 교육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인 가족센터 건립, 평생교육문화센터 건립, 태백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살고픈 기후, 글로컬 문화·관광, 스포츠 메카 조성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평균고도 950m의 청정도시 태백의 기후와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우리시만이 가진 강점을 살린 사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연화산~대조봉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 산하의 명산인 연화산과 낙동정맥의 상징성 및 역사성을 회복하고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증진시키며,
황지천~철암천(송이재) 힐링 숲길 조성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인프라를 확충하고,통리 마을 관광화사업과 연계시키는 산림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철암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산림문화 휴양시설 확충사업으로 관광객 유입 및 휴양림 세입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 레포츠 등 역동적 휴양활동인‘천상의 숲길 이용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습니다.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광역화로 효율적, 안정적 처리 및 폐기물 에너지 최적화를 도모하고, 음식물 RFID시범 도입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도 힘쓰겠습니다.
우리 지역만의 글로컬 문화·관광도시 구현에도 힘쓰겠습니다.
문화유산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노후․훼손된 문화재 보수정비사업과 활용 가능성 있는 문화재를 대상으로 한 생생문화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관광홍보는 방송, 유튜브 등 인기 있는 매체를 활용함과 동시에 대도시 옥외광고판, 태백관광 SNS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공격적 마케팅을 실시하겠습니다.
태백시 문화재단을 적극 활용하여 행사의 전문성과 안정성 그리고 다양성 추구를 위한 노력으로 각종 공모사업은 물론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사업개발을 촉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지역의 광산을 활용한 철암역두선탄시설 투어와 광해복구 산지를 활용한 태양의 정원 조성사업을 통한 차별화된 문화체험시설 조성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고용창출에 힘쓰고,
365세이프타운 휴게공간 조성, 포토존 및 환경개선 사업을 통한 관람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시개청 4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행사는 내실있는 준비로우리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화합의 장으로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스포츠 메카조성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있어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를 통한 유치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국민체력 100 태백체력인증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향상시키고, 체육복지 증진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태백 족구장 및 태백 풋살구장 전천후 시설 설치공사 등 태백시민의 체육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장성 국민체육센터 복합화 건립은 차질없는 공사착공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시키겠습니다.
여섯 번째, 누구나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 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먼저 행정의 최우선 순위를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과 눈높이에 두고 시민 행복 증진 정책 추진을 통한 시정의 핵심목표인 시민행복의 정책화․제도화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양성평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안전 및 가족친화가 실현되는 여성친화 도시를 조성하여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우리 시민과 직원들을 위한 ‘치유와 힐링이 있는 마음챙김행사’로 일상생활 복귀를 통한 정신건강 및 심리 회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태백시 시장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운영’을 통해서는 공약사업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자치회 운영’을 통한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구현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통해서는 주민의견을 예산에 반영함으로서 재정 운영의 투명성 제고 및 행정의 신뢰성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태백시 명예시민제도’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시정발전에 대한 자문 및 시 홍보활동 등 인적 자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100인의 시민 아이디어 뱅크단 운영’등 각종 제안제도를 통한 소통채널의 다양화 및 접근성 강화로 항상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김천수 의장님, 정미경 부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시정의 주요현안 및 과제를 포함하여 전 직원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서애 류성룡의‘선기원포(先期遠布)’의 뜻처럼‘미리 보고(先期) 멀리 봐야(遠布)’합니다.
‘뿌리가 깊으면 가지가 무성하고, 샘이 깊으면 물이 멀리 흘러 간다’는 말이 있듯이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기본에 충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들에게 고른 혜택 지원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도‘더불어 잘 사는 시민 행복도시 태백’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20일
태 백 시 장 류 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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