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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태백제가 40회째를 맞이합니다.

40회 태백제는 탄광의 역사를 재해석하여 우리 태백이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자부심과 시민들의 정주의식 함양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태백, 100년의 기억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태백문화광장,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태백체험공원 및 탄광사택촌 일원에서 전시와 체험행사 등으로 준비했습니다.

우리 태백은 대한민국 근대산업화의 기초가 되었던 산업전사의 성지입니다. 태백만의 자부심과 고유의 탄광 문화를 통하여 어르신들께는 빛나던 시절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와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태백만의 고유한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에 대하여 시민 여러분들께서 옛 추억을 되새기며 안전한 상황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태백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과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0월 1일

태백시장 류 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