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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태백석탄박물관 기념품샾에서 판매하는 대형 연필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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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엄승환 |
| 내용 |
태백석탄박물관을 방문하여 관람을 잘하고 왔습니다.
기념품샾에서 대형 연필 5000원 을 구매하였습니다 판매하시는 분이 이 대형 연필에 있는 연필심은 국내산 흑연으로 만들어졌으며 흑연광산은 내년에 폐광예정으로 더이상 구할수 없는 의미있는 물건이라고 하여 구매하였습니다. 태백의 다른관광지를 방문하여 문화관광사의 설명을 듣다보니 흑연광산은 폐광한지 30년은 되었다고 하여 의아했습니다. 기념품샾에서 판매하는 대형연필의 연필심이 국내산 흑연으로 만들었는지 확인이 가능하신지요.. 타 블로그를 보다보니 국내산 흑연이라고 구매하신분이 많은 듯하여 5000원이란 돈이 큰돈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며 사준 물건으로 확실히 해두고 싶습니다. 구매물품에 대한 이력 및 제조사를 통해 확답을 받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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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일 2019.06.23
| 답변내용 | 문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기에 앞서 답변이 늦어진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귀하께서 대형연필을 구매하신 기념품샵(휴게소)은 박물관 직영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님에 따라 작성하신 글의 내용과 당시 판매를 담당하셨던 분의 증언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답변을 드리오니, 다소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1. 먼저 귀하께서 구입하신 대형연필의 원산지에 대해 확인한 결과 연필 자체는 국내에서 제조되는 상품이라는 답변을 납품업체로부터 받았으나, 연필심을 만드는 주원료인 흑연의 원산지는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2. 또한 흑연광산 폐광에 대해 언급하신 문화관광해설사님을 특정하기 어려워 확실치는 않지만,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경기와 충북 지역에 흑연광산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아마 국내 흑연광산 전체를 지칭하신 것이 아닌 과거 태백에 존재했던 흑연광산을 말씀하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3. 마지막으로 판매자 분께서 언급하신 국내산 흑연과 내년 흑연광산 폐광 언급에 대하여 해당 휴게소 측에 문의한 결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석탄과 흑연을 같은 것으로 혼동하여 관내 특정 석탄광업소에 대한 설명이 귀하께 잘못 전달이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귀하의 문의사항에 대하여 명확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033-552-7720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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