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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씀

안녕하십니까. 태백시장 류태호입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성지화)사업 조사용역 최종보고회가 해를 넘겨 금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시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황상덕 위원장님을 비롯한 추진위,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금번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계시는 강원엔지니어링 김보규 이사님을 비롯한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단일산업 최대희생자를 남기며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된 순직 산업전사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탄광산업 역사를 재평가하는 용역 최종보고회를 금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2019년 발생된 코로나 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글로벌 경기 및 국내 경기 또한 장기간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우리시 지역경제 또한 여러가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서 잘알고 계시겠지만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우리시 철암과 동점지역, 경북 석포 인근에 희귀 광물인 티타늄철광산 개발을 계획중으로 추축 매장량은 약2억2천만톤 123년을 채광 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시에서는 티타늄철광산 개발을 장성광업소 폐광이 후 대체산업으로 현재 국회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극 개발할 계획중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으로써 순직 광부들에 대한 국가적 예우는 부족하고 대중인식 또한 저하되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것이 안타까운 오늘의 현실이지만, 오늘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석탄 산업의 뿌리인 태백시를 “우리나라 탄광산업 문화유산 도시” 및 “대한민국 산업화의 성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귀한 시간 내시어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3월 25일

태백시장 류 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