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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이즈(AIDS)의 올바른 이해
내용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이해』

1.HIV, 에이즈란,?

에이즈 바이러스는 HIV라고 하여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이다. 이 바이러스에 걸리게되면 AIDS라는 바이러스를 유발시키게 한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이라하여, 에이즈에 걸리게 되면, 바로 죽는 것이 아닌, 이 에이즈 바이러스가 사람 몸안에 있는 면역체계를 파괴시키거나 죽여버려서 우리몸의 면역체계가 손상이 되어, 각종 무서운 바이러스 등을 유발 시킵니다. 따라서 에이즈는 병이 아닌, 병을 발생시키는 면역결핍증으로써, 한번감염되면,  현대의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질병입니다.


< 에이즈바이러스(HIV)는 어떻게 감염되는가? >


상대방을 감염시킬 수 있는 체액은 감염인의 혈액, 정액, 질분비액, 모유이다.

이런 체액을 통해 HIV에 감염되는 주된 경로는 다음과 같다.

- HIV감염인과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성관계를 가진 경우

-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주사바늘을 같이 사용할 경우

- HIV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 받을 경우

- 감염된 산모의 임신이나 분만 도중에, 혹은 감염된 엄마의 수유를 통해

- 의료 행위 중의 사고 (오염된 주사바늘에 찔리기 등)


< 항문성교(anal sex)를통해 에이즈에 감염될수 있는가? >


일반적으로 항문성교 시에는 직장이 약화되고 병원균의 침입을 받기 쉬우므로 HIV 감염인이 비감염인의 항문에 삽입하고 사정할 경우 감염될 위험이 커진다. 그러나 감염된 상대방의 몸 안에 자신의 음경을 삽입한 사람 역시 HIV가 음경을 통해 인체로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문성교를 하려면,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보통 콘돔은 정상적인 질을 통한 섹스에 비해 항문 성교 시에 더 잘 찢어진다. 따라서 항문성교를 할 때 콘돔을 사용한다 해도 위험할 수 있다. 이 경우 수용성 윤활제를 사용하면 찢어지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단 지용성 윤활제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지용성 윤활제는 콘돔을 부식시켜 감염의 위험을 발생시킬 수 있다.


< HIV에 감염되었음을 나타내는 '초기증상'이 있는가? 있으면 무엇인가? >


에이즈에 감염되면 3내지 6주 후에 독감과 비슷한 증상, 다시 말해서 열이 나고, 목이 아프고, 전신이 쑤시고, 구역, 구토, 설사가 나며 몸이 나른해지면서 일부에서는 임파선이 붓거나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두드러기가 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1내지 2주가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

그러나 이러한 증세는 모든 감염인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이러한 초기증상은 약 50%의 감염인에서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여러 다른 질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과 같으므로 이런 증상이 있다고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에이즈 감염 위험성이 있는 행동을 한 사람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증상과 유사한 현상이 본인에게 나타난다고 하며 감염을 의심하게 되는 경우도, 바로 이 에이즈 증상이 여러 다른 증상과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HIV에 실제로 감염된 사람에게 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 증상을 'HIV 급성감염증'이라고도 말할 수 있느데, 이는 인체에 들어온 HIV가 증식하여 혈액 속으로 도는 바이러스혈증(血症)으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감염인 자신의 면역력에 의해 억제되면서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항체는 이 증상의 소실 후 수주 만에 검출된다.


< 위험행위후 얼마 뒤에 검사를 받아야 하는가? >


HIV에 감염되었다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4∼12주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빠르게는 8일만에 보고된 바도 있다. 이 동안에는 가급적 전염의 위험이 있는 행동들은 삼가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염된 후로부터 4∼12주 사이에 관찰이 가능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게 된다. 감염된 시점에서 항체가 발견될 수 있는 검사시행까지의 기간을 보통 항체미형성기간(window period)이라고 부른다. 이 기간 중에 검사를 받았다면 실제로 감염이 되었더라도 음성반응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 받은 검사결과가 음성이라면, 계속적으로 전염이 가능한 행동들을 삼가고 12주가 지난 후 재검사를 받아 보아야만 한다.

12주 후의 재검사에서도 음성반응이라면 더 이상 감염을 걱정할 필요가 없음은 물론, HIV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좋다. 그러나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있는 행동들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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