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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잠복결핵감염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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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균에 대한 면역세포(T 림프구)가 생기고 일부는 기억세포(memory T lymphocyte)로 평생 혈액 속에 존재합니다.
결핵감염검사는 결핵균 항원에 반응하는 면역세포가 혈액 속에 있는지를 검사하여, 결핵균에 감염된적이 있는지 유무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결핵감염검사 방법으로 이전에는 피부반응검사(투베르쿨린검사)가 많이 이용되었으나 최근에는 혈액검사(인터페론감마분비검사, interferon gamma releasing assay, IGRA) 가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핵균감염에 의해 생기는 면역세포는 평생 혈액 속에 존재하고 결핵 치료 후에도 남아 있으므로 결핵감염검사에서 한 번 양성으로 나오면 평생 양성이므로 나중에 재검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핵환자도 결핵감염검사 양성이므로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감염검사 양성이고 흉부 X선 촬영 등에서 결핵의 증거가 없는 경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출처: 결핵은 무슨 병인가요?(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질병관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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