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 위장관

     알코올은 위에 직접 작용하여 위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기존의 위염, 궤양을 악화시키고 식도나 위장출혈의 원인이 된다.

 ■ 췌장

     장기간 만성적으로 술을 마시면 술이 췌장을 자극하여 극심한 통증발작을 유발 하는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당뇨병이

    합병되기도 한다.

 ■ 간장

    소주 반병이상을 거의 매일 계속 마신 사람들 중의 반 수 가량이 5년 후에 지방간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만성 알코올 중독자들

    에게서 흔히 보이는 알코올성 간염은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로서 간 경화의 전단계이다. 간경화는 지방간과는 달리

    술을 끊어도 좋아지지 않으며 간의 재생능력도 상실 된다.

 ■ 악성종양

    간장, 식도, 인두, 구강, 직장 등에서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지고 있다.

 ■ 심장과 혈관

     술은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등을 유발하며 혈액의 순환과 심장의 수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내분비계

     남성 음주 습관자는 성욕감퇴, 여성형 유방, 성형 혈관증, 고환 위축증, 수염의 소실, 2차성징의 기능장애 등이 있다.

 ■ 면역기능

    세균, 진균 및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되고, 알코올성 간경변증, 암, 심내막염 등의 발생빈도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