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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이즈(AIDS)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내용  *** 에이즈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


"AIDS(후천성면역결핍증,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에 걸렸다고 반드시 죽는것은 아니다.

함께 있다고 무조건 전염되는 병은 더욱 아니다. 고혈압, 당뇨병처럼 관리만 잘하면 평생을 살 수 있는 질환일 뿐이다."

이는 매직존슨이 한 이야기며, 현재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사회적 차별로 인해 에이즈 환자는 사회에서 음성화됨으로써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되고 있다합니다.


에이즈를 일으키는 에이즈바이러스(HIV)는 사람의 체내에서만 생존이 가능합니다.

체외로 나와 공기 중에 노출이 되면 오래가지 못하고 사멸됩니다.

체외로 나와 공기 중에 노출이 되어 체액이 건조되면 완전히 사멸되어 감염을 일으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공기로를 통한 감염의 가능성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바이러스인 에이즈바이러스(HIV)는 몇 가지 특성>


먼저, 에이즈 감염인이나 에이즈 환자의 체액 속에만 존재한다는 겁니다. 절대 새로 생성되거나 발생하지 않지요.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체액에는 혈액, 정액, 질분비물, 모유에 존재하며, 그외 침이나 땀, 눈물, 콧물, 대(소)변, 구토물로는 절대 감염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에이즈바이러스(HIV)는 사람의 체내에서만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체외로 나와 공기 중에 노출이 되면 오래가지 못하고 사멸되어 버리고(체액이 완전히 건조된 상태가 되었을 때), 많은 양의 물이나 흐르는 물 혹은 세제나 알코올과 섞여도 희석되고 사멸되어 버립니다.

마지막으로 에이즈바이러스(HIV)는 아물지 않은 상처나 약한점막을 통해서만이 침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상처가 없는 건강한 피부나 딱지가 앉아 아물은 상처 혹은 콘돔은 뚫고 침투하지 못합니다.

참고로 점막에는 입 안쪽, 코 안쪽, 항문 안쪽, 질 안쪽, 귀두, 요도입구, 소장ㆍ대장 등 장기, 안구 등이 점막에 속합니다.


그러니 단순히 에이즈 감염인의 혈액이었다 할지라도 상처가 없는 건강한 피부에 닿는 것만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였다면 감염의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딱지가 생긴 상태였다면 감염되지 않습니다.


에이즈에 대해 좀더 말씀드리면,


HIV 감염인과의 성접촉, 수혈, 상처로 인한 혈액의 접촉, 감염된 산모의 모유수유 등은 각별히 금하고 주의해야 하지만 일상생활 중에서 에이즈가 감염되는 일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에이즈 길라잡이'에 따르면 침이나 땀 같은 체액은 감염되기에는 너무나 적은 양의 바이러스가 나오기 때문에 감염인과 식사는 물론 식기를 함께 사용해도 감염되지 않습니다. 화장실, 침구류, 대중목욕탕 등을 함께 이용하고 감염인이 땀을 흘리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HIV에 감염되었다고 바로 에이즈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건강한 상태로 살아가는 HIV감염인들이 많습니다. 적절하게 치료를 받게 된다면 에이즈환자로 발전하지 않게 되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에이즈는 불치병이 아니라 당뇨병과 같은 만성병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까지 에이즈에 감염되면 즉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젠 에이즈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에이즈 감염자를 무분별한 색마로 낙인찍어 흥미위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만성 질병의 환자로 바라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지요. 에이즈 예방책 중 최선의 방법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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